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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극,뮤지컬]2012년 소극장 연극 & 뮤지컬 정리.
    ENjoy CULture♬ 2013. 1. 1. 14:52

    2013년 1월 1일....

    드디어 한살 더 먹었다. 아~ 망할 ㅜㅜ

     

    아무튼, 연초를 맞이하여. 작년 한해를 늦게나마 털어내자는 뜻에서 2012년 작년 한해 동안 소극장에서 본 연극들을 정리하기로 했다.

     

     

     

    <코미디 넘버원 / 배꼽 / 가자 장미여관으로 / 사춤 / 달고나 / 룸메이트 / 언.행.순 / 카르마>

     

     

     

    <러브액츄얼리 / 월드오브 다크나이트 / 막무가내들 / 더 초콜릿 / 라이어 1탄 / 포장마차 / 짝사랑 / 경로당 폰팅 사건 / 셜록 / 러브레시피>

     

     

    대극장 1 무대 + 소극장 17 무대.

    2012년 한해동안 총 18편의 공연을 보았군. 뭐, 이 중에는 두번 본 것도 있지만...

     

    그럼 지난 기억들과 느낌을 되살리며 다시 볼만한 공연들을 간추려 보기로 하자.

     

    다시 보고 싶은 작품들.

     

    1. 포장마차

    보고 너무 좋아서 그 다음 주에 또 보러간 뮤지컬 공연.

    재 공연을 하면 다시 보고 싶은 연극.

    스토리도 나름 괜찮고, 재미도 있을 뿐더러 삶의 애환이 녺아 있어 좋았다.

     

    2. 라이어

    명불 허전.

    턱빠지기 직전 까지 웃도 나올 수가 있음.

    잡생각들 털어버리고 실컷 웃을 수 있는 시간이 좋았던 연극.

     

    3. 사춤

    음악과 춤.

    넌버벌 포퍼먼스로 몇년 전 부터 보고 싶었던 극.

    화려한 무대와 멋진 춤들을 볼 수 있을 뿐더러 마지막 무대 밖에서 관객을 맞이해 주는 팬 서비스 까지!

    아~ 다시 보고 싶어.

     

    4. 카르마

    역시 넌버벌 포퍼먼스.

    이건 가족끼리가서 보면 더 좋을 듯. 어린 아이까지 있으면 더더 좋을 듯~

    한국 형 판타지가 뭔지 보여주는 극.

     

    5. 더 초콜릿

    어디서 많이 보던 스토리지만...

    각기 에피소들이 충분히 진부하지만 잘 살려내 참 맘편하게 잼있게 즐겼던 뮤지컬.

    매년 살짝살짝 각색을 해서 공연을 하는 듯 한데... 다음 시즌이 나오면 또 보고 싶다.

     

    6. 셜록

    아무래도 유명한 원작이 있다보니 스토리 보장 되어 있고.

    미스테리적인 분위기도 대학로에서 쉽게 찾기 힘든 장르이기도 하다.

    대학로로 소극장에 맞추다보니 분명 코믹한 요소가 많이 있어 오히려 독이 될 수 도 있지만..

    다시 보기에는 나쁘지 않을 듯 하다.

     

    7. 언제는 행복하지 않은 순간이 있었나요.

    말이 필요없는.. 우울할때 보면 힘이나는 연극 + 콘서트 ??

    콘서트 뮤지컬을 표방하고 있는 뮤지컬로.

    장시간 공연이 부담이 되지만... 공연 중 음식 섭취 및 투척 하나만으로도 매력이 있고 다시 보고 싶은 뮤지컬.

     

    *달고나는 대극장이라 제외~ 달고나도 또 보고 싶다. 아~ 정말 즐겁게 흥얼거리며 봤었는데 ㅜㅜ

     

     

    돈받고도 고민해 볼 연극

     

    1. 경로당 폰팅 사건.

    뭐지.. 임팩트 있는 장면 몇개 빼고.. 뭐가 남더라?

     

    2. 가자 장미여관으로

    벗긴 하는데.. 야하지 않다. 오히려 코믹극을 본다는 느낌?

    보러온 사람들의 기대를 벗어난 연극.

     

    3. 러브액츄얼리.

    영화 러브액츄얼리의 느낌을 가지고 봤지만.... 뭔가 보는 내내 부담스러웠다.

    이야기를 진행하는 라디오 DJ 두명의 케릭터를 좀 바꾸지 않는 이상 그닥 다시 보고 싶지 않는다는..

     

     

    이상!!! 2012년 연극 & 뮤지컬 내맘대로 정리!!

     

    2013년에도 좋은 연극 & 뮤지컬 많이보고 싶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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