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N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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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전셋집 구하기 - 대출상담사 그리고 HUG 안심전세대출일상, Note 2020. 12. 10. 22:00
주거래 은행 대신 대출상담사 말만 듣고 은행을 변경해서 대출받은 후회를 여기에 남겨본다. HUG 안심전세 대출 승인 이후 대출 신청을 진행 한 하나은행에서 한통의 전화를 받았다. 은행에서 통장을 만들어 보내 주려고 보니 내 직장이 은행 근처니까 가까운 시일 내에 방문하라고 한다. 통장도 만들고 대출 관련해서 한번 더 설명해 준다고 해서 날을 잡고 방문을 했다. || 대출 상담사를 믿는게 아니었다 || 대출 상담을 받을 때도 그랬지만 대출상담사가 많이 못 믿어웠는데.... 꼼꼼하게 기입을 하지 않은 부분이 있어 기입하고 HUG 안심 전세 대출에 대해 다시 한번 설명을 들었다. 국가 정책 상 현재 보증보험료가 할인이 된 상태이고 분할 납부가 안된다는 설명 이후 대출 이자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는데. 여기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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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전셋집 구하기 - HUG 안심전세대출일상, Note 2020. 12. 4. 18:07
대출 잘나오는 회사 퇴직 후 어쩌다보니 3억원이 넘는 전세를 들어가게 되어 버팀목을 해제 할 수 밖에 없었다. 거기다가 재 취업 후 아직 3개월이 되지 않아 HUG 안심대출 진행 시 이유 없는 불안감을 계속 가지고 승인 전까지 기다렸다. (카카오 전세 대출을 알아봤으나 1년 이상 근속하는 조건에 걸려버렸다.) HUG 안심전세대출 승인 이후. 11월 13일 대출 상담사를 통해 하나 은행으로 HUG 안심전세대출 진행하고 하염없이 기다렸다. 그리고 20일이 지난 12월 3일 하나은행으로부터 문자가 왔다. -. 대출금산정안내서 이어서 전세자금 이행 조사 관련 문자도 도착했다. -. 전사자금 이행 조사 관련 문자 내용 조사진행 위임받은 업체에서 3영업일 이내 물건 지 (전셋집) 방문조사 - 전입 및 인도 확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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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전셋집 구하기 (미친 부동산 전세 시장)일상, Note 2020. 11. 16. 18:18
2020년 11월, 과열을 넘어 미쳐버린 부동산 시장, 그리고 미친 전세 시장에서 집 구하기!! 2020년 6월부터 여름이 끝나기까지 수원에는 집값 상승과 부동산 규제 덕분에 청약 광풍이 지나갔다. 당장 아파트 구입하는 것보다는 청약 당첨돼 들어가는 게 당연히 저렴하고, 재테크가 된다고 쳐도 당장 4~5억의 돈도 없을뿐더러 영혼까지 끌어서 집을 사야 하나라는 생각이 있었다. 집 매매와 별개로 올해는 결혼을 위해 전셋집을 옮겨야지 생각은 있었지만 엉덩이가 무거워 꾸물거리다 보니 전세가 '귀한 전세'로 대우받는 시점이 와버렸다. 집을 내놓고 이사 갈 집을 구하러 다니기 전까지는 뉴스에서 나오는 전세 대란이 남의 일인 줄 알았다. 뭔 근자감인지 모르겠지만 '투기 지역만 저렇겠지.... 나는 구하기 쉽겠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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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백수, 퇴사 LOG : 이직 완료일상, Note 2020. 9. 14. 23:26
|| 퇴사 직전 백수, 이직 직전 백수 || 1. 퇴사 직전 백수 생활 회사 출/퇴근 만을 찍으며 집에서 논지 2달. 코르나라는 상황을 핑계로 틈틈이 이력서를 쓰면서 그동안 제대로 하지 못한 플스 게임과 넷플렉스를 즐겼다. 그런데 이 것도 2주 정도 하다 보니까 내가 뭐하는 짓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막연히 생산적인 활동을 해야 하는 생각만 들고 뭐라도 해보지 않은 시간들이었다. 아직 회사의 여유 없는 생활의 인이 빠지지 않는 것인지 몸 쓰기에는 귀찮고, 마음은 집 나간 여유가 집을 못 찾는 것인지 텅 빈 것 같아서 그랬나 싶다. 결국 일어나서 이력서 쓰고, 게임이나 넷플렉스 하고, 창업 공부 좀 하고, 내일 뭐하지 걱정하며 자는 것의 반복이었다. 이렇게 한 달 두 달이 지나다 보면 동네 바보 삼촌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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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더보기 글자색 수정, Letter 스킨일상, Note 2020. 8. 31. 19:26
블로그를 다시 시작하려고 마음을 먹고 처음으로 한 것이 스킨을 변경한 것이다. 깔끔하고 매거진 같은 분위기에 선택을 해서 블로그를 정리하다보니 예전 글 써놓은 것 중 일부에서 오류가 발생했다. 오래전 써 놓은 글 중에서 '더보기' '접은글'을 사용한 글들에서 '더보기' 글씨가 하얀색으로 설정되어서 배경색이랑 같아 노출이 되지 않는 것이다. 처음에는 더보기가 없어진 줄 알고 구글에서 '티스토리 더보기 글자'로 검색해보다가 2019년 어느 순간 소스가 변경되어서 그런 줄 알고 열심히 편집 스킨에서 CSS를 수정하는 방법을 찾았다. 그런데 없어진게 아니고 배경색이랑 글자색이랑 같아 보이지가 않았던 것이다. || 티스토리 더보기 글자색 수정, Letter 스킨 적용 || -. 꾸미기 > 스킨 편집 > 신규 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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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백수, 퇴사 LOG : 늦은 퇴사 결심일상, Note 2020. 8. 30. 18:13
|| 왜 그동안 퇴사를 안 했을 까? || 신입 때는 업무가 생소하고 일을 못 하기 때문에 사람이 힘들어도 그러려니 했다. 업무가 힘들다 보니 사람이 짜증이 나고, 사람이 짜증이 나니 업무가 힘들어지는 무한 루프. 당연하게도 일하는 것은 사람이고, 일 때문에 힘이 들면 사람 때문에 힘든 것이다. 그동안 쌓은 것을 바탕으로 순간적으로 감정이 격해져서 퇴사를 하고 보니 퇴사하는 게 참 쉬웠다. 왜 그동안 그렇게 그만두고 싶었는데... 마음과 다르게 왜 퇴사를 못했을까? 팀장만 아니었으면 회사 생활이 나쁘지 않았다. 선행 개발하며 아이템이 바뀌어 지루한 것보다는 일이 힘들었을 뿐이고, 팀 내 연차도 다섯 손가락 안에 들고 직설적이란 이미지 때문에 건드리고 못살게 구는 사람도 없었다. 휴가도 자유로운 편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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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백수, 퇴사 LOG : 퇴사해도 맘이 편하지 않아일상, Note 2020. 8. 30. 00:18
퇴사했더니 좋기만 한 줄 알았다. 기대와 현실이 이렇게 다를 줄이야. 그저 퇴사하면 좋기만 할 줄 알았다 || 취업 사이트 살펴보고... || 퇴사하겠다고 선언 후 부서 이동을 요구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코로나-19'와 '취업 사이트'였다. 회사를 10년 동안 다니면서 별 생각이 없었는지.... 취업 사이트에 가입해서 살펴본 채용 공고의 자격요건을 보니 머리가 멍해졌다. 내가 속했던 직무를 하는 업계가 작은 줄은 어렴풋이 알았는데 이렇게 작을 줄이야. 여러 가지 업무를 하며 많은 것을 경험했다지만 그건 현재 속한 회사에서나 그렇지 당장 이직하여 실무를 할 수 있는 채용 공고는 찾을 수가 없었다. 한 회사를 너무 오래 다녔다는 생각만이 머릿속에 맴돌았다. 몸 값 높을 때 이직을 하거나, 미리미리 채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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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백수, 퇴사 LOG : 퇴직 회사 이야기일상, Note 2020. 8. 29. 16:59
|| 퇴사하다!! || 2020년 8월 20일. 공식적으로 사직서를 인사팀에 전달했다. 퇴사를 한 것이다. 그러므로 이제 백수다, 백수. 사직서를 던지면 시원할 것 같았는데... 뭐 이리 심란한지 모르겠다. 마음을 다스리는데 글쓰기가 도움된다고 하니 묻어두었던 블로그도 살려볼 겸 글을 써본다. || 첫 회사, 첫 사회생활, 장기 근무 || 평생직장은 없다는데 한 회사를 다닌 것이 10년이 넘었다. 정확히는 10년 11개월. 11년에서 딱 1개월 모자라는 시점에 회사를 나왔다. 첫 면접을 보고 그대로 입사하게 된 첫 회사. 지금도 공무원 열풍이지만, 그 시절 공무원 준비한다고 학교를 3년간 쉬며 공부하며 준비를 했지만 결국 내 머리는 시험 머리는 아니라는 걸 깨닫고 다시 복학하니 막막했나 보다. 2009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