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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워킹데드(Walking dead) S01E04_또 다른 생존자들
    하루하루_작은 즐거움 2010. 11. 28. 13:56
    옥상에 버려진 딕슨을 찾으로 떠난 동생 대릴과 릭 일행. 그리고 발견한 딕슨의 손으로 끝나버린 3화.

     그런 3화를 생각하면 너무나 휴양지 분야기로 맞아주시는 두 여인들. 생존자들 근처 호수?인 듯 한데.. 바다 색이 너무 아름답다.
    아무튼 낚시를 하며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로 눈시울을 적시며 한가한 분위기를 즐기는데.
    그녀들과는 다르게 땅 여기저기에 삽질하시는 짐.
    딕슨의 잘려진 손 때문에 분위기 삭막해진 릭 일행. 그것도 잠시 피 자국을 쫒아간 그들은 다른 출입구를 발견한다.(아나.. 다른 문이라니 ㅡㅡ; 장난 하나..) 딕슨이 쓰러트린 좀비들도 발견하고, 식당 조리실로 보이는 곳에서는 달궈진 쇠로 살을 지진 자국도 발견한다. 결정적으로 안에서 밖으로 깨어진 창문과 피 묻은 헝겊도. 결국 딕슨은 한 손으로 존비들을 쓰러트리고 지혈도 하고 창문 깨고 밖으로 탈출한 것이다.
    첫 장면에 한가롭게 낚시 하던 그분들이 한손 가득 물고기를 잡아와 화기애해진 캠핑카 주변. 그런 분위기를 잡치는 데일 할배.
    문제가 생겼다며 삽질 중인 짐을 가리킨다. 
     가뜩이나 전세계가 문제인데 더이상의 문제를 원하지 않는 듯 사람들은 우르르 짐에게 몰려간다. 애들이 불안해 한다고 그만 두라는 사람들, 앞에서 폼잡는 것은 역시 셰인.
     남들에게 피해주지 않는 다는 말과 함게 니가 말하면 따라야 되냐고 셰인에게 강짜 놓는 짐. 역시 몸으로 대화 잘하는 셰인에게 제압 당하고 만다.
     
    한편 릭 일행은 우선 무기를 찾은 후 딕슨을 찾기로 하고 글렌의 작전에 따라 움직이기로 한다. 중국놈이 깡좀 있다는 말에 자기는 한국인이라는 명대사를 남기고 무기를 향해 뛰어나가는 글렌.
    무기 찾으러 온 김에 보안관 모자도 챙기는 센스 쟁이 그렌~
    한편 망을 보던 데릴 뒤로 접근 하는 왠 젊은 놈. 복장으로 보니 군인 같기도 한데... 데릴이 무기를 겨누고 형봤냐고 물어보자 병신 처럼 소리를 지르다가 한대 맞고 만다. 못 봤으면 못 봤다고 하지 ㅡㅡ;
     그때 갑자기 왠 두놈이 더 튀어나와 데릴을 패기 시작한다. 마침 도착한 글렌은 그 장면을 보게 되고.. 도망치려는 글렌도 잡혀서 맞고 만다. 아무래도 이 놈들의 목적은 글렌이 가지고 있는 무기 인 듯. 자신을 때리던 놈들이 글렌을 패기 시작하자 몸이 자유로어진 데릴이 궁으로 놈들 중 한명의 엉덩이에 화살을 밖아 준다. 그리고 몰려드는 좀비과 어디선가 나타난 차 한대. 결국 놈들은 글렌을 납치해 도망을 가버리고, 다른 골목에 있던 릭과 흑인이 나타나 데릴과 군인 같은 놈과 합류해 자리를 피한다.
     
     한편 짐은 결국 나무에 묶인 신세가 되고 만다. 그런 짐에게 왜 삽질 중이었냐고 묻는 셰인과 데일. 이유는 있었는데.. 까먹었다며 무슨 꿈을 꿨는데 기억이 잘 안난다고 한다.  짐을 잠시 놓아두기로 하고 셰인. 칼과 따른 여자애를 대리고 잡아온 생선 손질하러 떠난 사이 짐은 로리에게 경고를 해준다. 무슨 일이 있어도 칼을 시야에서 놓치지 말라고 말이다. (그나저나... 3화에서 로라가 셰인에게 자기와 칼에게 친한적 하지 말라고 했는대...잘도 셰인이 칼이 붙어있게 하내 ㅡㅡ;)

    군인 같은 놈을 잡아와 심문 중인 릭 일행. 이놈들이 글렌 뿐만 아니라 딕슨도 데리고 있을거라고 추측하는데... 왠지 이놈 보다 보니 군인이 아니라 걍 양아치 인 듯.  양아치처럼 뻐팅기는 놈을 보다 열받은 데릴이 챙겨두었던 딕슨의 손을 그놈에게 집어던지며 발목을 잘라버리겠다고 한다.(지형의 신체를 저렇게 다루다니.. 성격 드러운 놈.) 그 결과....
    놈의 아지트로 향하게 된 릭과 데릴. 흑인은 어디에??
    그들의 앞에 나타난 남아메리카게 남자. 혹시 이놈들 갱? 아무튼 릭 일행이 가져간 무기가 자기 꺼라고 내놓아라고 하는 두목. 그리고 너네들 다 죽을 수 있다며 뒤에 연장들고 서있는 부하들을 보여준다. 릭도 썩소 한번 보여주며 위를 처다보자 흑인이 저격용 라이플로 두목을 겨누고 있다.  그러자 옥상에 묶인체 부하들에게 잡혀있는 글렌을 보여주며 다음에 올때는 무기를 가져오든가 싸울 준비를 하고 오라고 한다. 역시 두목은 협박이 뭔지 안다.
     
     릭은 결국 무기를 챙겨서 다시 아지트로 간다. 반갑게 반겨주는 두목님. 하지만.. 릭은 무기로 글렌과 바꾸기로 한 것이 아닌, 싸울 준비를 하고 온 것이다. 일촉즉발의 분우기에 갑자기 나타난 할머니 한분. 이 두목의 할머니 같은데.... 뭔일이냐고 물어보는 할머에게 릭은 두목의 도움을 받아 친구하나 찾으러 왔다고 돌려서 말한다.(총을 들고 말이다..)
     동양인 친구가 자기들과 같이 있따고 릭 일행을 데리고 가버리는 할머니. 그리고 그들이 간 곳은...
    대치 중이었던 창고를 지나서 나온 것은 다름 아닌 노양원? 이 남아메리칸계열 갱같은 놈들이 사람들이 버리고 간 노인들을 보살펴 주고 있었던 것. 더해서 말하자면, 데릴이 화살을 엉덩이에 맞은 놈은 간호사란다 ㅡㅡ;;; 아무튼 생긴것과 다르게 착한 놈들.
     먹고 살기위해 위험을 무릎쓰고 밖에나가 먹을거와 무기를 구해오는 놈들이었던 것이다. 결국 릭은 가지고온 무기와 탄환 반을 그들에게 건네주고  만다. 
      그리고 켐핑카 일행에게 돌아가기 위해 트럭이 있던 곳으로 돌아온 일행은 트럭이 사라져버렸다는 사실을 알고 당황해 한다. 아마도 머를(딕슨)이 몰고 간 듯. 본부 사람들에게 복수하게 생겼다는 데릴의 말에 릭 일행은 발에 땀나도록 뛰기 시작한다.

     릭 일행과는 분위기가 다른 켐핑카 일행들. 저녁 만찬으로 낮에 잡아온 물고기 요리에 버드와이져로 보이는 맥주까지 한잔 들이키는 일행들. 글렌이 항상 차고다니며 언제나 같은 시간에 밥을 주는 시계에 대해 이야기를 하며 화기애애가 무엇인지 보여주는데... 
    화장실 갔다가 휴지가 없다고 투덜거리던 여자가 좀비에게 습격 당하고 만다. 그렇게 캠핑카 일행을 습격하는 좀비들.
    결국 많은 본부 사람들의 상단 부분이 당하고(비중 없던 대부분이 죽어나가는 듯) 때마침 도착한 릭 일행의 합류로 좀비들을 정리해 버린다. 
     
    이 사태를 보며 무언가 생각이 난 짐. 어제밤 꿈이 무엇인지.. 왜 자기가 삽질을 했는지.... 

    이번 4화는 사라져 버린 머를(딕슨)의 흔적과 그 여파. 그리고 또다른 생존자들의 등장과 정부와 대다수의 사람들이 버리고 간 약한 사람들을 돌보는, 외면과 멸시 받던 이들이 더 순수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듯 하다.
     마지막 좀비 습격 장면은 머를에 의한 것으로 생각되지만 현재 평화롭게만 그려지던 본부지만 그 주변 상황은 언제 어떻게 무슨 일이 터질지 모르는 극한 상황이란 것을 상키시켜 준 듯 하다. 
     
    5화 부터 전개될 듯 한 머를의 복수와 난장판이 된 본부의 사람들의 대처가 어떻게 될지... 개인적으로 머를의 복수가 짧게 끝나지 않고 길고 다채로웠으면 싶다. 그리고 점점 줄어드는 좀비의 등장은 어쩔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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