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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워킹데드(Walking Dead) S01E03_쏘우를 연상하다.
    하루하루_작은 즐거움 2010. 11. 21. 13:40
    2화에서 아틀란타를 탈출한 릭 일행들. 과연 이들은 어디로 향해 갈 것인가?

    첫장면은 옥상에 갇힌 딕슨이다. 뭐라고 중얼중얼... 급기야 예수님을 찾는데. 하지만 이케릭터가 절실한 크리스찬일리는 없는 일. 잠긴 문으로 좀비들이 들이 닥치자 샹욕을 내 뱉으며 결국 근처에 있는 연장을 향해 허리띠를 던진다. (허리띠에 끝에 있는 바클을 이용하여 가져오려는 듯). 그리고 보이는 톱.

     어딘가로 향하는 릭 일행.딕슨을 좋아하는 사람이 없으니 맘쓰지 말라고 위로하는 조수석에 탄 남자. 단, '대릴'만 빼고라는 말과 함게. 대릴은 딕슨의 동생!! 이런 젠장! 동생이 있었다니!!
    한편 캠프장에서는 셰인이 개구리 잡으로 가자며 칼을 꼬시고 있다. 칼에게 잘보이기 위해 애쓰는 셰인.
    그때 요란한 소리를 내며 스포츠카가 등장~. 글렌이 캠프장으로 온 것이다. 결국, 릭 일행의 목적지는 여기 였던것~
    곧이어 릭이 모는 트럭도 캠프장에 도착하고... 
     돌아온 이들을 맞아주는 캠프장의 생존자들.. 그리고 릭을 발견하고 달려오는 칼과 경악하는 로리와 셰인.
    기쁨?부인과 아들을 예상치 못한 곳에서 만났다는 것에 대한 감동? 아무튼 부등켜 안은 릭과 로라. 하지만 셰인이 신경 쓰이는지 묘한 표정의 로라.
    살아돌아온 릭, 그리고 로라와 부등켜 앉고 있는 장면을 보며 그저 썩소를 지을 수 밖에 없는 셰인
     
    역시 캠프를 하는 곳에 빠질 수 없는 것은 캠프파이어~ 야밤에 귀한한 사람들과 모닥불을 피워 놓고 그간 이야기를 나누는 사람들. 대화의 화두는 사냥을 나가서 아직 돌아오지 않은 딕슨의 동생 대릴에게 어떻게 이야기를 꺼내느냐는 것. 거짓말을 하자는 이야기도 나오고...

    캠프파이어를 마치고 칼을 재우고 무훗한 장면을 연출하려는 릭. 하지만 대화를 시도하는 로라 ㅡㅡ;; 로라의 목에 걸려진 목걸이에 걸려 있던 반지의 정체가 드러난다. 이 반지는 바로 릭이 끼고 있던 반지였던것. 로라는 릭의 유품으로 목에 걸고 있었던 듯 하다.
     
     다시 돌아온 아침. 다른이들 보다 늦게 잠에서 깬 릭. 부시시 탠트 밖으로 나온 릭은 빨래를 널고 있는 로라에게로 간다. 그런데 칼은 어디로 갔는지 보이지가 않는다. 그때 들려오는 아이들의 비명소리~
    이번화에는 등장하지 않으면 어쩌나 했는데... 어김없이 한컷 등장하신 좀비사마~
     무기를 들고 몰려간 남정내들이 본것은 사슴을 뜯어 먹고 있는 좀비형님.(겁나 느린 좀비에게 잡힌 사슴이라...ㅡㅡ;)
     좀비형님은 순리대로 연장들고 오신 남정내들에게 집단 폭행을 당한 끝에 목이 댕강~ 잘린다. 그럼에도 연식 입을 움직이는 좀비 형님! 그순간! 날아드는 화살 하나.
     사냥을 나갔던 대릴이 귀한한 것이다. 좀비에게 잡힌 줄 알았던 멍청한 사슴이 사실 대릴이 잡아 놓은 것이 었다. 
    훗남 대릴~^^!
     귀한한 사람들을 발견하고 자연스럽게 형을 찾는 대릴. 그러나 대답할리는 만무. 결국 형을 찾는 대릴에게 사실을 알려주는 릭.
    한술 더 떠 열쇠를 하수구에 처박은 흑인이 나서서 그 사실까지 밝히고 만다.
     피는 못 속이나 보다. 형님 처럼 한성격 가지신 대릴. 결국 릭을 향해 달려들지만 셰인과 릭의 화려한(?) 몸 놀림에 제압당하고 만다.  분우기 파악 못하는 흑인은 옥상문 잠갔으니 걱정말란다.(좀비 한테 않당한다고 다냐. 도망도 못가고 굶어 죽을 수 있는데 말이지. 남 일이라고 막말 작렬!) 
     예상대로 형을 구하로 가겠다는 대릴. 그런데...여기서 반전. 로라는 릭이 안내해 줄것이라고 한다.(로라.. 너의 속샘은 뭐냐 ㅡㅡ;)
     결국 릭은 죄책감? 아무튼 대릴과 함께 다시 아틀란타로 향하기로 한다. 물런 글렌을 대리고 말이다. 완전 물귀신 릭..... 그리고 또 무슨 사고를 치려고 따라간다는 흑인. 
     결심을 굳힌 릭에게 어렵게 살아 돌아왔는데 다시 거길 가냐는 로라. 언제는 딕슨 찾는데 안내를 하라며 부치기더만 ㅡㅡ; 뭥미.
     딕슨을 풀어주기 위해 절단기를 빌리는 릭에게 셰인은 총알을 건넨다. 총알 4개와 딕슨을 구출하기 위해 가는 4명의 사람들. 숫자 4가 릭에게 행운의 숫자이길 바란다는 재수 없는 소리를..(흠. 미국은 숫자 4가 불길한 수가 아닌걸로 아는데.. 맞나?킁!)
     
    릭 일행이 떠난 사이 셰인은 칼과 개구리 잡기 놀이를 한다. 참... 태평하다. 아무튼 근처에서 열심히 빨래를 하는 아낙내들. 언제부터 여자들만이 잡일(?)을 하게 되었냐고 투덜거리며 야한 농담으로 시간을 때우신다. 근데.. 그걸 못 마땅하게 바라보는 한 남자. 
     쎄인이 칼과 잘 놀고 있는데 나타난 로라. 로라는 더 이상 자신과 칼에게 친한척 하지 말아달라고 한다. 완전 어이상실을 당하는 셰인과 막말 잘렬시켜 주시는 로라. 알고보니 셰인이 로라에게 릭이 죽었다고 믿게 했나 보다. 
     완전 기분 다운된 셰인의 눈에 아낙내들이 희희덕 농담 따먹으면서 노는 걸 못마땅해서 시비거는 남자가 보인다. 아낙내들 틈에서 자신의 아내에게 닥치고 일하라고 하고 주변 여자들이 발끈하자 대리고 가려는 남자는 급끼야 아내에게 주먹을 쓰고 만다.
    화풀이 할 곳을 제대로 찾은 셰인. 결국 겁나게 그놈을 패버린다.

    백화점에서 좀비 한마리를 죽인 것을 제외하고는 딕이 있는 옥상까지 안전하게 온 릭 일행.
    절단기로 잠겨진 자물쇠를 끊고 들어간 일행이 본것은..... 피묻은 톱과..
    잘려진 손, 피묻은 수갑. 딕슨은 어디로?? 이 장면... 왠지 쏘우 1에서 자신의 발을 자르고 탈출을 시도한 장면이 생각나는지. 아마 딕슨은 자신의 손을 자르며 미쳐버렸을 것 같다.

    이번 화는 살아남은 자들 속의 갈등의 존재와 릭의 귀환으로 인한 로라와 셰인의  심경변화 정도 였지만 막판에 큰 떡밥 하나를 뿌려 주셨다.
     자물쇠로 잠긴 문, 그리고 백화점 옥상이란 제한적 공간 속에 있던 딕슨은 과연 어디로? 어떻게 사라진건지.
     4화에서 옥상 어딘가에 숨어 있다라고 나오면 워킹데드 다시는 않 본다 ㅡㅡ;
     아무튼 딕슨이 미쳐서 돌아 올듯 하다. 
     
     3화 까지 보면서 걱정되는 인물들이 몇 있다. 딕슨과 릭의 귀한과 로라의 막말로 인한 정신적 데미지를 받은 셰인. 그리고 셰인의 화풀이 대상이 되었던 남자.
     맢으로 어떻게 될려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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