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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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4월의 터키_이스탄불 2일차(그랜드바자르,탁심 광장 )현실과 다른세상_ 여행 2014. 8. 23. 16:10
오후 일정은 바로 그랜드바자로~ 기념품도 살겸 이곳에는 뭘 팔고 있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그렇게 찾은 그랜드 바자르. 입구에서 맞아준 티와 손수건(?)들. 남대문에 가면 볼 수 있을 것만 같은 것들. 마치 90년대 후반으로 시간 여행을 온 듯 한 느낌이었다. 이런걸 사기 위해 여기에 온 것이 아니기에 PASS!!! 터키에서 기념품으로 하나 선택하라면? 나는 카페트나 스카프를 살 것 같다. 실제로 카페트를 사기 위해 둘러보았으나.... 질에 비해 가격이 터무니 없었다. 수제로 만든 것도 아닌 기계로 만든 것들이 200TL 부터 부르니 원... 이럴 줄 알았으면 셀축 카페트 가게에서 하나 살껄하는 후회만 들었다. (뭐 너무 비싸 다시 가도 사지 않았을 태지만 말이다.) 셀축에서 본 카페트로 인해 눈이 너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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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4월의 터키_이스탄불 2일차(톱카프 궁전)현실과 다른세상_ 여행 2014. 8. 19. 19:50
이스탄불 2일 차. 간밤에 온 비가 그쳤지만 하늘의 상태는 언제든지 비가 올 것 만 같은 불안한 날씨다. 그리고 보니 터키에 와서 화창한 날이 몇일 되지 않았다. 4월은 터키 여행하기에는 좋은 시기가 아닌 듯. 이날 첫 코스는 바로 톱카프 궁전. 오스만 제국 때 술탄들의 거처로 쓰인 이 궁전은 4개의 정원으로 나뉘어져 있고, 술탄의 생활을 엿볼 수 있는 전시실도 갖추어져 있는 것이 꼭 박물관 같았다. 단 점은 많은 전시실이 있는데 사진 촬영이 불가능 하다는 것. 입구에서 부터 총든 경비병을 만나 볼 수 있는데 이와 대조적으로 경비병 옆에 누워 자고 있는 개들을 보면 묘한 웃음이 나온다. 여기도 개팔자가 상팔자라는 유의 말이 있을까? ㅎㅎ 톱카프 궁전 내에 많은 건물들이 있는데 구역 별로 건물 입구가 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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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4월의 터키_이스탄불 1일차 (보스포루스 해협)현실과 다른세상_ 여행 2014. 8. 11. 22:47
터키에 온 후 어쩌다 보니 애개해를 요리조리 피해다니는 내륙 코스로만 다니게 되었다.그래서 바다도 볼겸 다음으로 간 곳은 바로 흑해와 지중해가 만난다는 보스푸로스 해협이었다.자 에미뇌누 선착장으로 고고~!!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협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는데... 날 맞아 준것은 구수한 고등어 비릿내였다.관광객들에게 파는 생수 노점상도 있고, 깨빵?? 맞나?? 아무튼 빵은 물런 과일 주스 노점도 볼 수 있었지만 이곳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바로 고등어 케밥!! 비릿내를 따라.... 간 것은 아니고 사람들이 몰려 있는 곳을 가자 자연 스럽게 고등어 케밥을 먹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배 위에 떠서 고등어 수십 마리를 끊임 없이 굽고 있는 모습이 그저 신기하기만 했다.한강에서 저러고 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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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4월의 터키_이스탄불 1일차 (블루모스크)현실과 다른세상_ 여행 2014. 7. 26. 12:42
점심 먹은 후 왔던 길을 다시 되돌아 갈 수 밖에 없었다. 이 얼마나 비효율적인 동선인가.왔던 길을 다시 돌아가면서 까지 들린 곳은 바로 '블루모스크'. (클릭하면 커져요~) 블루모스크는 터키에서 가장 중요한 이슬람 사원임과 동시에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어 많은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오스만 제국 14대 술탄 술탄 아흐메트 1세에 의해 건축가 시잔의 제자 메흐메트 아아가 1609~1616년 완공된 사원이며,아야소피아 성당의 건축 양식을 모방하고 발전시켜서 지어졌다. 특히 6개의 미나레(철탑)가 특징이다.일반적인 이슬람 사원은 미나레가 4개 이지만 블루 모스크는 6개의 미나레를 가지고 있다. 이유는 아흐메트 1세가 '황금(알툰)'으로 만들라고 했지만 건축가가 발음이 똑같은 '6개 (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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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4월의 터키 여행_일정표 (6박 9일)현실과 다른세상_ 여행 2014. 4. 14. 22:12
*연차 5일 + 토일 두번 = 9일. 9일간의 터키 여행~ 사회 생활 중 어쩌다 보니 반 강제로 쓰게된 연차 5일. 자의적으로 선택한 여행지,터키~ 사실 크로아티아를 가고 싶었지만.... 비싼 비행기 값에 다른데로 눈을 돌리니 터키가 보였다. 값도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다녀온 사람들은 좋았다고 하니 얼마나 좋을까라는 막여한 기대감에 선택한 여행지 터키!! [터키 여행 일정 - 계획] 1일차는 비행기 2일차는 이스탄불 공항 찍고 카파도키아 3일차는 카파도키아 4일차는 파묵칼레 5일차는 셀축 6일~7일차는 이스탄불 8일차는 모스크바 9일차는 서울. -자세한 일정 비행기가 싼 가격 만큼 돌아오는 길에 모스크바에서 대기시간이 13시간이나 되어 관광을 하려고 하였으나... 체력이 방전 되어 결국 공항 주변 호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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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언젠가는, 터키 리뷰Book Story 2014. 3. 22. 15:59
강제로 휴가를 쓰게되었다. 휴가를 반 이상 안쓰면 휴가 수당을 주지 않는단다. 거기다가 팀 상무님은 이런저런 이유로 팀원 모두에게 3~4일 씩 강제로 휴가를 써서 쉬라고 한다. 쉬고 싶을 때 연차를 쓸수 없고... 반 강제로 휴가 일정을 잡으니 짜증이 짜증이 짜증이.......+-- 그런데. 시간이 조금 지나고 보니 회사 생활에서 비수기 때 4일 이라는 장기 휴가를 내고 쉴 수 있는 기회가 별로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더군다나 총각이자 청춘인 나에게 이 기회에 어디 멀리 가볼까 하는 꼬라지가 슬글슬금 뿌리를 내리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결정 했다~ 터키!! 터키로 가보자고!! (사실 크로아티아로 가고 싶었으나.. 후덜덜한 비행기 값에 주변 국을 찾아보다 터키 비행기 값이 그나마 싼 것을 보고 결정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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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출장] 가다! 아사쿠사 신사, 센소지현실과 다른세상_ 여행 2012. 10. 27. 01:04
캬홍 일본출장을 가다 마지막!! 스탬프의 나라 일본? 무슨 말이냐 하면.. 출장 마지막날이자 자유시간!! 어디를 갈까하다가 근처에 '아사쿠사 신사'가 있다고 해서 영업에게 부탁해서 아사쿠사 탐방 결정을 했지요. 영업분의 인솔(?)을 받으며 멍~ 때리다가 도착한 '아사쿠사 역'. 걸어나오는 길에 무언가 눈에 띄어서 봤더니. 바로 스탬프~ +_+ 웬 스탬프지? 영업분에게 물어보니 일본 각지에 스탬프가 숨겨져(?)있다고한다. 후지산에도 스탬프가 고도에 따라 있다는데... 아무튼 요 스탬프를 찍는걸 테마로 일본 여행을 다니는 분도 있다는 이야기르 들으니 일본이 스탬프의 나라 같이 느껴졌다고나 할까?ㅎㅎ 지하철 역 통로와 길거리에 안내 표지판이 있어서 '아사쿠사'를 찾는건 쉬웠다. 일찍 왔다고 생각했는데...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