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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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감성_무리수♡ 2020. 9. 7. 21:59
||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 2003년 | 드라마 / 멜로 | 내 인생 잊지 못할 사랑 영화 1위 "오래만이야 조제. 잘 지내지?" - by Movie Poster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지만 내가 처음 이 영화를 접한 것은 오래전이다. 한창 영화가 이슈가 되고 책도 베스트셀러까지 오른 걸로 기억한다. 그 당시 나도 이 영화가 인터넷에 뜨고 나서 봤지만 내용은 모른다. 왜냐면 중간에 보다가 꺼버렸기 때문이다. 그렇게 몇 년.... 그 사이 이 영화를 다운 받기를 몇 차례 했지만 결국 받아 놓기만 하고 보지를 않았다. 그렇게 기억에서 잊고 있었는데. 복잡한 기분으로 다시 접하게 된 조제... 일본 영화는 호불호가 갈린다. 어떤 영화는 B급 영화처럼 도가 지나치게 잔인하거나, 지나치게 엉뚱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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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결말 및 줄거리(스포일러)Media Story 2014. 1. 23. 12:01
개그 코드도.. 스토리 전개도 김빠진 콜라같았던 영화. 하지만 끝까지 먹고 나니 맛이 색달랐던 음식 같았떤 영화. 아마도 스크린에서 보여주는 자연 경관과 월터의 느린 변화, 그리고 사진과 아름다운 장면을 대하는 사진작가 숀의 자세가 별미를 만들어 주는 듯. [인상 깊었던 "LIFE"의 모토] "To see things thousands of miles away, things hidden behind walls and within rooms, things dangerous to come to...to draw closer...to see and be amazed" ( 세상을 보고 무수한 장애물을 넘어 벽을 허물고 더 가까이 다가가 서로 알아가고 느끼는 것. 그것이 바로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의 목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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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기 vs 숨바꼭질 vs 설국열차감성_무리수♡ 2013. 8. 16. 01:18
장마가 끝나니 무더위가 찾아왔다. 에어컨 없이는 잠을 잘 수 없는데... 국가에서 전력난이라고 생쇼를 하니 에어컨은 봉인 해야되는 상황. 뭐.. 본인은 에어컨이 없기에 상관 없지만. 아무튼 선풍기를 끼고 살아야하는 이 무더위에 극장가의 핫이슈는 영화 '감기' '숨바꼭질' '설국열차'가 아닐까? 세 영화 중 하나를 보아야 한다면? 일단 세 영화 중 '감기'를 제외하고 '설국열차' '숨바꼭질'을 관람했다. (영화 감기는 연가시와 비슷할 것이라 전재하에 다른 분들의 감상평을 참고하였음.) [설국열차] 기차를 매우 좋아라하는 부자집 오타쿠가 있다. 오타쿠 답게 커서 돈지랄로 보이는 기차를 만들고, 1년에 한번 전세계를 도는 레일을 깐다. 사람들에게 비웃음을 먹는데.... 상황 파악 못하는 전세계 국회의원들이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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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렛미인 _ 뱀파이어와의 사랑을 택한 소년Media Story 2013. 1. 6. 22:55
렛미인 (2010)감독 매트 리브스 소년, 소녀의 만남은 비극일까? 아님 희망일까? 12살, 외로운 소년 소녀의 이야기. ' Let Me In ' 들어가게 해줘라는 뜻의 허락을 받지 않으면, 인간의 영역에 들어갈 수 없는 뱀파이어어의 숙명과 동시에 오웬(사람들 속으로)의 곁에 들어가고 싶은 애비의 마음을 대변하는 말이 아닐까? 푸풋한 사랑 애기에 무시할 수 없는 성숙함이 묻어 있는 '렛미인'. 전체적으로 지루하고 재없는 영화? 아니면 강한 여운에 매료 될 것인가? 배드 앤딩 인가.. 아니면 해피 엔딩인가? 소년은 자신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 어렴풋이 알고 있을지도 모른다. 소녀의 아버지라고 생각했던 남자와 같은 이별이 예견되어 있을 확률이 높다. 에비를 위하여 자신의 인생을 바쳤지만, 결국 에비는 다른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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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레미제라블 -세계 4대 뮤지컬을 스크린에서 만나다Media Story 2012. 12. 25. 16:30
레미제라블 : 뮤지컬 영화 세계 4대 뮤지컬. '캐츠', '오페라의 유령', '레 미제라블', '미스 사이공' 그 중 하나인 '레 미제라블'이 뮤지컬 포멧을 가지고 스크린으로 돌아왔다. 그것이 영화 '레미제라블'이다. 대화 중에 음악에 맞추어 노래로 상황을 풀어나가는 것이 아니라 모든 대사와 스토리 진행이 노래로 표현되어있다. 영화판 오페라 유령을 본지 오래되서 기억이 가물 가물 한데... 무대에서 영화로 옮겨 오면서 모든 대사들을 노래로 처리한, 뮤지컬 포멧을 그대로 가지고 온 작품은 '레미제라블'이 처음 인 듯 하다. 시대적 암움함 속에 깔려 있는 혁명정신, 민중들의 고통스러운 삶과 완성도 있는 음악이 만났을 때 감동이 흐른다! '레 미제라블'은 얼마전 25주년을 맞이해 특별 공연도 있었고 DVD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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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락 오브 에이지_ 뮤지컬 영화Media Story 2012. 12. 16. 19:24
락 오브 에이지 : 뮤지컬 영화. -결말 스포일러를 담고 있습니다. 이 페이지는 자주 잊어먹게 되는 결말을 남기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미드 ' Glee' 영화 '맘마미아' 요롷게 2개 이후 영상물 중에 소유하고 싶은게 얼마만인지. 신나는 락 음악에 멋진 그루브~ '락'이라는 소재에서 묻어나는 자유성, 퇴폐성~ 단순한 스토리여서 영상과 음악에 더욱 몰입 할 수 있었던 '락 오브 에이지' 시골에서 가수가 되기 위해 헐리우드로 온 '쉐리'(줄리안 허프). 감격에 눈물겨워 할 틈도 없이 소매치기를 당하고 마는데.. 덕분에 당대 최고의 클럽 버번룸에서 일하는 '드류'(디에고 보네타)를 만나게된다. 한편 버번룸 사장 데니스 듀프리(알렉 볼드윈)은 사업 번창을 위해 당대 최고의 락 스타 스테이시 잭스(톰 크루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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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레터스 투 줄리엣ENjoy CULture♬ 2011. 9. 13. 18:15
내가 피렌체를 찾았을 때..많은 한국 여행객들의 입에서 흘러나온 도시. 베로나. 베로나를 유명하게 만든 영화 '레터스 투 줄리엣'. 줄리엣의 집은 실제로 존재하며 벽에 붙이는 편지는 실제로 일정량이 모이면 걷어간다. 근데 실제로 답장을 해주는지는 모르겟고, 영화에서 처럼 벽돌 하나가 빠지진 않는다고 한다. 간만에 감성을 자극하는 영화, 그리고 아만다 사이프리드~!! 현실적이진 못하지만, 한번쯤 이런일이 실제로 있다면.. 그것이 50년 뒤의 클레어 이야기가 되었든, 소피의 이야기가 되었든. 비오는 풍경 조차 아름답고 행복하게 보이지 않을까? 그나저나 영화 속 베로나와 시에나 배경은 한적하고 아름답다. 훌쩍 떠나고 싶네, 그 곳으로~!! 클레어오 로렌조의 청첩장을 받은 소피. Dear Clair 'w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