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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감기 vs 숨바꼭질 vs 설국열차
    감성_무리수♡ 2013. 8. 16. 01:18

    장마가 끝나니 무더위가 찾아왔다.

    에어컨 없이는 잠을 잘 수 없는데... 국가에서 전력난이라고 생쇼를 하니 에어컨은 봉인 해야되는 상황.

    뭐.. 본인은 에어컨이 없기에 상관 없지만.

    아무튼 선풍기를 끼고 살아야하는 이 무더위에 극장가의 핫이슈는 영화 '감기' '숨바꼭질' '설국열차'가 아닐까?

     

    세 영화 중 하나를 보아야 한다면?

     

    일단 세 영화 중 '감기'를 제외하고 '설국열차' '숨바꼭질'을 관람했다.

     

    (영화 감기는 연가시와 비슷할 것이라 전재하에 다른 분들의 감상평을 참고하였음.)

     

    [설국열차]

     

     

     

    기차를 매우 좋아라하는 부자집 오타쿠가 있다.

    오타쿠 답게 커서 돈지랄로 보이는 기차를 만들고, 1년에 한번 전세계를 도는 레일을 깐다.

    사람들에게 비웃음을 먹는데.... 상황 파악 못하는 전세계 국회의원들이 미사일 한방으로 전세계를 얼려버리고 오투쿠가 만든 기차만이 유일한 인류의 생존 수단이 되버린다.

    그로부터 17년 후... 꼬리칸에서 부터 양갱들의 반란이 일어나고. 오타쿠와 그의 열차는 최후를 맞이한다. 그리고 열차 최후의 2인은 열차 밖 세상에서 양갱 냄새를 맞고 온 코카콜라에 중독 된 북극곰을 만난다는 내용.

     

    개인적으로 이 영화는 '설국열차 = 양갱열차'로 생각될 정도로 양갱의 임펙트가 대단했다.

    그 외에는?? 기억에 남는 장면은... 얼어붙은 세상과 뜬금없는 북극곰 결말 정도?

     

    P.s 터미네터 이후로 세계 멸망의 키워드는 핵 미사일로 세뇌당하고 있었는데... 양갱열차 이후로 지구 온난화 해결하겠다고 만든 기후변환 장치도 세계를 멸망하게 할 수 있다는 무서운 구라를 알아버렸다. 이런...에어컨을 조심해야겠다.

     

    P.s2 오투쿠만이 세계를 이끌어가는 1%가 될 수 있다는 교훈이 녺아 있는영화. 덕후 중 최고봉은 양덕이라지??

     

    [숨바꼭질]

     

     

     

    결벽증 걸린 성공한 사업가가 있다. 어느날 형이 실종되었다는 소식을 접한 사업가는 형이 머물던 집을 찾아간다.

    그런데 이 사업가가 어릴적 거짓말 한마디로 형 인생을 망친 사실이 결벽증과 합쳐져 형에게 집착하게되고... 근처에 형이 있을 것만 같은 생각이 그를 괴롭힌다.

    때마침 형이 살고 있던 아파트 구조가 이상한 것을 발견함과 동시에 자신의 가족 주변이 위험이 다가오기 시작한다.

    아무튼...

    신고라는 개념을 배우지 못한 손현주와 남의 집에 숨어살면서 집주인에게 만 들키는 불사신 싸이코의 스릴러. 

     

    1990년대 '내일 신문'이라는 단편 소설에서 본듯한 소재의 영화.

    보기전에는 공포영화인줄 알았는데... 장르가 스릴러임.

    근데 요즘 나오는 공포영화들 갈아서 양갱만들 정도로 무섭고 깜짝놀라게 한다.

     

    [감기]

     

     

     

     

    리베이트로 약을 개판으로 만드는 의학계 때문에 돌연변이 감기 발생!!

    근데 아직 인류는 멸망할 때가 아닌 듯~  면역자 존재!! 의학계에서 졸라빨리 치료제 제작~ 세계 구원!!!

     

    않보았지만... 연가시처럼 걸리면 100% 죽는다는데.. 그럼 않걸릴려고 도망다니고 격리 시키고 가족 찾아 삼만리겠구나.

     

     

    [감기 vs 숨바꼭질 vs 설국열차]

     

    공포.. 스릴러 못보시는 분은 무저건 '감기'를 봐야할듯.

    설국열차는 스릴러 수준의 잔인함.

    숨바꼭질은... 실제 주변에 일어날 것 같아 한층 더 무서움을 줌.

     

    공포, 스릴러도 무난한게 본다면? 추격자를 봤을 때의... 그 섬뜻한 느낌을 전해주는 숨바꼭질이 진리일 듯~

    더운데 간만에 등에 식은 땀 좀 흘리면서 '엄마 야~ㅜㅜ'를 외쳐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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