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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살 그리고 29일간의 여행]'프라하 성'을 담다 -번외편현실과 다른세상_ 여행 2012. 7. 26. 00:24
여행담을 띄엄띄엄 올리다보니 '요건 따로 모아서 올려야지' 하다가 까먹고 지나쳐 버린 사진들이 몇장 있었다.
2012년은 작년과 다르게 배낭은 창고에 고이고이 햇빛을 피해 1년째 휴가를 보내고 계시고.
기대하던 휴가는 9월로 밀리고... 그래서 나를 위해 준비했다. 번외편!!
놓쳐 버린 사진들. 그 중 하나가 바로 많은 여성분들이 신혼여행지 코스로 삼는 다는 프라하. 바로 프로하의 성~^^
화약탑에 올라가면 이렇게 올라가면 프라하를 대표하는 '카를 교'와 '블타바 강' 그리고'프라하 성'이 보인다.
참, 카를 교는 체코 종교가 아니니 헷갈리지 맙시다. 다리 이름이니까~~^^;;
간만에 사진을 보니 '카를 교'를 지나 '프라하 성'을 구경하고. 지친 다리와 허기진 배를 '블타바 강' 둔치의 레스토랑에서 뉘엇뉘엇 지는 야경을 바라보며 여유를 느끼고 싶어진다.
'프라하 성'의 진정한 모습은 해가 질 때 즘. 조명이 들어온 '프라하 성'이 아닐까?
'카를 교'에서 일몰 시각이 되면 이렇게 자기도 모르게 다리 난간에 기대여 하염없이 멍 때리게 된다.
이렇게 '프라하 성'의 아름다운 야경에 감각을 맞기다보면 불꽃 놀이를 우연히 볼 수 도 있다~
이렇게 불꽃놀이를 할때 손에 맥주가 들려있다면... 그 사람은 축복 받은 것일 거라고 생각한다.
'프라하 성'에 어둠이 깔리면 성은 등대 처럼 어둠을 밝힌다.
마치, 어둠이 깔리면 사람들이 자신을 잊어버리가도 할 듯. 여기 이렇게 있으니 내일 아침 일찍 놀러오세요~ 하구 말이다.
그래서일까? '프라하 성'은 아침 부터 사람들로 바글바글~ㅜㅜ
카메라만 누르면 엽서가 되는 '프라하'
일에치여 지치고 바쁜나날에 여유가 없어질 때 즘이면 '카를 교'에서 '프라하 성'을 하염 없이 바라보던 때가 몸이 그리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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