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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출장] 하네다 공항, 도쿄 모노레일을 타고 하마마츠죠 역을 가다현실과 다른세상_ 여행 2012. 10. 7. 21:57
캬홍! 일본으로 출장가다!!!
대만에 이어 두번째 해외출장을 추석을 맞이하여 다녀왔다.ㅎㅎ
장소는 바로.... 일본! Japan!
(같이 일하는 다른 분은 프랑스로...... 아~ 몽셸미쉘은 언제가본는 거야 )
독도 문제로 한창 시끄럽고 거기다가 돌아오는 날이 추석 전날이라 내키는 출장은 아니었다.
지하철이 아니라 모노레일을 타라고??
해외 출장이 잡히면 가장 큰 걱정 중에 하나가 바로 교통수단이다.
영업이와서 대리구 가면 좋긴 하지만... 알아서 찾아서 오십시오하면 난간하다. ㅜㅜ
김포에서 출발. 하네다 공항 도착. 모노레일을 타고 오라는데.... 일본을 잘 모르는 상태에서 이런 이야기를 들으니 걱정부터 태산!!
그래서 검색해서 정보를 찾아보았다.
-하네다 공항에서 모노레일 타고 이동하는 법. 그리고 모노레일 팁!
http://blog.hikaritour.com/30144900304
출처 : 하카리투어.
http://japankuru.com/150142469342
출처 : 방울이의 일본이야기 --> 일본 여행에 참고가 될 블러깅이 많아 보임. 일본 관련 파워블로거를 꿈꾸시나?ㅎㅎ
내가 찾아본 블러그 자료 중에 가장 잘, 보기 편하게 설명이되어 있었다.
모노레일 타는 것이 걱정이라면 클릭!!
뭔가 특별한게 있는 도쿄 모노레일
하네다 공항. 인천공항에 너무 익숙한 까닦인지 남부 고속버스 터미널 온것 같은 느낌~
27일 10:30 분 하네다 공항 도착! 이미 늦어버린 저녁. .
모노레일 탑승장의 모습은 마치 미니 지하철 정도 쯤이었다.
"별거 없네"라고 생각하며 숙소가 있는 '하마마츠죠 역'을 찾기 위해 급히 탑승.
서둘러 타게된 모노레일은 뭔가 특별 했다.
모노레일 티켓을 끊는 곳.
티켓을 끊고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에 있는 자판기와 식당. 슬슬 일본에 왔다는게 실감나기 시작.
모노레일 탑습장의 모습. 깜끔하다. 깔끔해~
일본어, 영어 그리고 한글!! 요렇게 한글이 표시된다는게 신기하기만 하다.
모노레일이 깔린지 얼마 되지 않아 이렇게 친절하다. 일본내 지하철이 이렇게 친절하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니 착각하면 안된다.
일본에서도 이렇게 광고를 하고 있다. 일본어로 된 광고를 접하니 일본이라는 것이 느껴지기 시작!
돌아오는 길에 찍은 모노레일 내부. 사람이 없어서 '찰칵'. 전에 탔던 칸과 달리 폿켓몬 광고로 도배! 역시 일본!!!!
특이한건 역 안내에 한글도 있고 안내방송도 한국어가 나온다는 것.
마치 오디오 가이드를 받는 느낌이었다.ㅎㅎ
그리고 도쿄 모노레일을 통한 이동에서 가장 중요한 것! 바로 '풍경'이다.
역을 출발하자 마자 보게되는 밤바다. 바다와 이어진 육지는 공원으로 조성되어 있어 마치 공원 주변에 강이 흐르는 듯한 느낌을 준다.
(참, 도쿄는 항구도시다.)
강같은 바다 다음으로는 보게 되는 것은 일본의 건문들. 그리고 확실히 한국과는 다른 분위기를 풍기는 길거리들.
건물 옆으로 모노레일이 지나가는 것도 특이한데 건물들 곳곳에 보이는 자전거들과 보관소, 미니어처 같은 느낌의 도로들이 여기가 일본이라는 걸 알려주는 것 같았다.
(하마마츠죠로 가는 모노레일에 사람이 많아, 혹시 실례가 되지 않을까해서 풍경을 못 찍은게 이렇게 후회가 될줄이야 ㅜㅜ)
'레인보우브릿지' 모습. 깜깜한 밤에는 이보다 더 멋지다.
사진 출처 :http://blog.naver.com/ppol310/50089724887 夢だけど夢じゃなかった
모노레일 창 너머로 보이는, 어느 유럽의 다리 못지 않게 강인한 인상을 주는 '레인보우브릿지'의 야경 또한 놓칠 수 없는 즐거움!
(담에 꼭 오면 '레인보우브릿지' 야경을 넉넉하게 감사하고 말태다! 물런 멋진 사진도!)
이처럼 모노레일을 통한 이동은 일본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즐거운 이미지를 제공해 준다.
참고로 나는 모노레일을 통해 이동하면서 느낀 일본의 첫 이미지는...
마치 방탄철문이 내려오고 건물들이 지하로 내려간 후 어디선가 에반게리온이 나타날 것 같았다 ;;
등대처럼 하늘을 밝히고 있는 도쿄 타워. 에펠탑도 그렇고... 타워는 역시 밤에 봐야 제맛 +_+
하마마츠죠 역에 도착해서 북쪽으로 나오니 저 멀리 '도쿄 타워'가 보인다.
생각보다 볼품이 없어 '저게 도쿄 타워 맞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내 생각도 일본인들도 했는지 지금은 새로 도쿄타워를 세웠단다.
일명 '도쿄 스카이트리'. 630m가 넘는 어마어마한 높이의 전파탑으로 한창 도쿄의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한다.
에펠탑도 쌩깐 나인데 저깟 도쿄 타워 쯤이야.
하마마츠죠역 근처에 있는 숙소 'Hart Hotel'을 이동~
(별로 유명한 숙소가 아닌가보다. 다들 하트 호텔이라고 하니 못 알아듣고 '하아토'라고 하니 대충 알아듣는 듯. ㅜㅜ
이것이 '맥도날드'와 '매그도나르도'의 차인가 ㅋㅋ)
일본 호텔 모두 온천이 있는 것은 아니더라!
내가 묶었던 Art Hotels.
침대 두개.. 나 혼자 쓰는데. 두개의 침대 중 어디서 잠자나. ㅎㅎ 왼쪽? 오른쪽? 당신의 선택은???
참 작은 호텔 방. 온천... 온천을 내 놓으란 말이다!
2박 + 조식 포함 = JPY 21,799. 한화로는 319,000 원.
두둥! 결코 낮은 금액이 아니다.
나는 어느 등급 이상의 호텔에는 모두 온천이 있을 줄 알았다. 그게 미니 온천이든 간이 온천이든, 아니면 공용 온천이든 말이다.
살짝 기대를 하고 피고한 몸을 녺일 생각으로 찾은 숙소에는........ 온천이 없었다. ㅜㅜ
(호텔 등급이 낮아서 그런가.. 아님 도심 속에 있어서??)
호텔 앞에 묻겨 있는 강아지. 요 강아지를 보고 10월에 할로윈이 있다는 것을 알게됬다.
벌써 부터 거리 전체에서 살짝살짝 할로윈의 느낌이 묻어나던데.
일본의 할로원은 어떨까? 궁금하다... 누구 할로윈 축제 할때 일본에 출장 보내주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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