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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출장]일본을 느끼다 - 자판기, 도쿄타워, 도쿄 스카이트리
    현실과 다른세상_ 여행 2012. 10. 9. 20:45

     

     

    캬홍! 일본으로 출장가다!!! 2부!!

     

    일본 하면 떠오리는 것은?

    1. 애니메이션

    2. 코스프레

    3. 오타쿠

    4. 게임

    ..... 닌자, 막나가는 심야방송, 엽기 살인, 교복, 성인 컨텐츠 등등 너무 많다.

    얼핏 생각하면 우리나라와 달라봤자 얼마나 다를까 하지만... 일본하면 생각나는게 많은 것 처럼 달라도 넘~ 다르다~

     

    우리나라와 문화가 다르니 생각도 다르고. 생각이 다르니 일본에서 만나는 사소한것 하나하나까지 우리나라와 다르다.

     

    달라서 신기한 느낌. 그 느낌을 처음으로 전해주는 것은 바로 자판기가 아닐까 한다.

     

    자판기의 나라 일본!

     

     

     

    음료 자판기 들 사이에 쓰래기통이 껴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로등과 나란히 어두은 골목을 밝히고 있는 자판기.

     

    누가 그랬다. 일본에 가면 가자마자 자판기에서 무언가를 뽑아 먹어야 한다고.

    자판기 이용이 일본에 온 예의란다 ㅋㅋㅋ

     

    우리나라에 휴대폰이 보급이 잘 된 것 만큼, 일본은 자판기 보급이 잘되도 넘~ 잘되어 있다.

    (지하철에 본 일본인들은 스마트폰과 일반 3G 폰 비율이 반반 인 듯~)

     

    오죽하면 식당에 설치된 자판기로 음식 티켓을 사서 자리에 앉아 종업원에게 티켓을 주면 음식을 가져다 주는 곳도 여러곳이란다.

    더욱이 호텔 한켠에 맥주를 뽑아 먹을 수 있는 자판기도 설치되어 있다. 물런 가격은 편의점에서 사는 것 보다 비싸다.

     

    일본 스러운 풍경.

     

     

     

    일본 술하면 '사케'였는데... 편의점에 가니 맥주 천지다.

    그것도 아사이 천국~ 아사이가 이렇게 많다니.

    첨보는 맥주들도 수두룩~~

    엇~ 그 맛있다는  Kirin beer도 보인다.

     

    일본에와서 알게된 사실인데 계절별로 맥주 캔 디자인이 바뀌어서 출시된단다.

    맥주캔 모으는 재미도 쏠쏠할 듯~^^

     

     

    일본의 편의점 앞 밤거리.

    아담한(?) 건널목과 자전거 하나. 한산한 하마마츠죠의 길거리~

     

     

    일본에서 지하철을 타고 돌아다닐 수 있다면 현지인이라는 소릴 듣는 공포의 일본 지하철 & 전철.

    진짜 전구간 노선도를 보면 눈알이 돌아간다 빙글빙글~

     

     

     

    망가에서 튀어 나온것 같은 신호등.

    신호등 마저 신기하구나~

     

     

    일본의 집들은 대부분 낮은 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아마 지진 때문인 듯.

    지하철을 타고 가던 중 같이 가신 상무님이 이야기해줘서 알게 된 사실 하나.

    일본 지형은 언덕이 거의 없다고 한다. 후지산을 중심으로 광활한 평야라고 할까나?

    지하철로 이동하는 동안 정말 평평한 지평선만 쭉~ 보이더라.

     

     

     

    편의점에서 바카스 한병을 마시며 쉬는 동안 사거리를 지나는 버스들이 눈에 들어왔다.

    텅텅빈 버스들... 살짝 이상했다. 왜? 버스는 빈체 운행하고 있는 거지?

    알고보니 버스는 대부분 나이든 어르신들이 이용을 한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일본의 버스는 천천히 이동을 하며 정류장에 머무는 시간이 길다고 한다.

     

    덕분에... 지하철에는 젊은이들이 바글바글~ >_<

     

     

     

    맑은 날의 도쿄 타워.

    요런 구도로 사진을 찍고 나니 매우 익숙한 사진이 나와버렸다.

    만화책에서 본 듯한 그런 사진이 말이다.

    현대물 망가를 뒤적거리면 요런 장면이 정말 나올지도...

     

     

    일본의 택시를 보고 있다보면 살짝 괴리감이 생긴다.

    유럽은 길거리에 굴러다니는 택시도 BMW인데. 우리나라도 SM 시리즈 택시들도 많고.... 일본의 택시는 왠지 90년대 스럽게 다가왔다.

    그런데... 일본 택시는 애티켓이 있다.

    뒷자석 문을 열고 닫아서는 안된다.

    왜냐면!!!

    자동문이기 때문이다!! 

    구식으로보이는 택시가 최첨단(?)이며, 내부는 매우 쾌적하다는 것.

     

    앗! 앞문은 본인이 열고 닫아야하니 잊지 말자!

     

     

     

    아사쿠사 역에서 보이는 도쿄 스카이트리.

    저걸 보면서 남산을 올라가봐야지 하고 생각하게 되버린 나는 뭘까?ㅎㅎ

    담에 일본에 오면 한번 올라가봐야겠다. 왜냐면, 요새 일본이 명물이기 때문에~

     

     

     

    곧곧에 놓여있는 자전거 거치대와 자전거들.

    특히 한국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앞에 바구니가 달린 자전거들이 많이 보인다.

    한국에서 자전거하면 요새 싸이클 복장 떡 하니 갖춰입은 사람이 느긋하게 타는 싸이클이 생각나느데 말이다.

     

    일본에는 태어나자마자 자전거를 배우게 한다는데... 짧은 치마를 입고 자연스럽게 자전거를 타고 가는 고딩들을 보고 있느냐면 사실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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