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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출장]우에노공원 서양박물관 & 선물용 과자
    현실과 다른세상_ 여행 2012. 10. 28. 15:43

     

    캬홍 일본을 가다 별책 부록!!

     

    2박 3일의 짧은 일정에서 포스팅이 5개나 나올 줄이야..

    은근히 많이 찍은 사진 때문인듯.

     

    한국으로 돌아오기 전 나의 처음이자 마지막 여행 코스는

     

    '아사쿠사 - 우에노 공원 서양 박물관 - 스키지 스시잔마이' 였다.

     

     

     

    우에노 공원 & 서양 박물관.

     

    우에노 공원은 이곳 서양 박물관 때문에 방문하게 되었다.

    뭐, 내가 미술에 교양이 좀 있어서 들린 것이 아니라 안내해준 영업분이 들리고 싶어해서 들리게 된 곳이다.

     

     

     

     

     

     

    청명한 날의 우에노 공원.

    그냥 일반 공원 같은데... 안에는 야구장도 있고, 미술관도 있고.

     

     

     

    역시 야구는 일본을 대표하는 스포츠 중 하나인가보다.

    공원 한곳에 마련된 야구장.

    사회인 야구팀이 같은데. 이런 시설 좋은 곳에서 야구를 하다니.

    나는 야구를 좋아하지 않지만, 왠지 부럽다. 

    지나가던 외국인이든 데이트 나온 젊은이든, 우에노 공원을 찾아 이곳을 지나가던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멈춰서서 구경도 하고. 안타 칠 때마다 응원도 해주고.

     

     

    내가 찾은 서양관 입구. 굳이 안에 관람을 하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서 이렇게 여기저기에 의자들이 배치되어 있다.

     

     

    서양 미술관 앞에서 로뎅의 지옥문을 만나게 될줄이야!

    작년에는 피렌체 두오모에 있는 '천국의 문'을 봤는데... 이로써 유명한 'xx 문' 시리즈는 다 본건가?ㅎㅎ

     

     

     

     

     

     

    공원 한쪽에 마련된 로뎅의 '생각하는 사람'.

    요런 자연 속에서 생각이란걸 하면... 생각이 생각을 물고 늘어져 버리는데.

    개인적으로 로뎅은 화장실에서 큰걸 보면서 고민을 해보지 않은듯 하다.

    만약 로뎅이 변기에 앉아 생각을 했다면... 로뎅의 '변기위에서 생각하는 사람'이라는 위대한 작품이 하나 나올수도 있지 않았을까? ㅋㅋ

     

     

    서양 미술관 주변 곳곳에 자연 속 조각품들이 배치되어 있다.

     

     

    로뎅의 '지옥문'등 주변 조각품을 찍는 많은 사람들.

     

     

     

    서양 미술관에서 가장 인상 깊게 본 작품.

    원각 미술쪽은 눈뜬 장님 수준이라 이게 누구의 작품인지는 잘 모르겠다.

    다만 가장 인상이 강렬하게 남아 실례를 무릎쓰고 핸드폰으로 '찰칵'!

     

    서양 미술관에는 '모네'의 작품이 몇개 배치되어 있다. (이 곳 미술관에 있는 작품과 작가 중 유일하게 아는 분이 모네 한 분이다.)

    일본에 모네의 작품이 있다고는 알고 있었지만... 여기에 있을 줄이야.

    모네의 팬도 아니고, 수련 연작이 줄지어 있는 것도 아니기에 그저 눈으로만 살짝 감상~

     

     

    일본에서 돌아오며...

     

     

     

     

    왜 일본이 가깝고도 먼나라라고 하는지, 짧은 일본 출장을 통해 피부로 깨닫게 되었다.

    작고 낮은 건물, 좁아보이는 도로.. 어찌보면 살짝 답답해 보일 수 있는 분위기.

    그리고 무엇보다 맛있는 음식 +_+

    온천과 초밥, 그리고 못먹어본 음식들. 레인보우 브릿지의 야경, 겨울의 북해도와 훗카이도에 대한 미련이 가슴에 싹튼 그런 출장이었다.

    일본이 가라앉기 전 한번 자유여행으로 가봐야하는데.. ㅜㅜ

     

     

    일본에서 사온 선물

     

     

    남은 돈으로 공항가는 길에 몇가지 과자를 샀다.

    과자를 산 이유는... 일본 과자가 선물하기 좋다는 소리를 어디서 들었던 것 같아서 ;;

     

     

     

    상무님이 기념으로 사준 과자.

    달달하니 맛있다~ㅎㅎ

     

     

    일본 영업분이 먹어본 과자 중 제일 맛있었다고 해서 고른 과자.

    '시로이코이비토' 란 이름의 과자로 북해도 명품 과자라고 한다.

    하나는 가족들을 위해. 하나는 선물용으로 사갔는데... 결국 친척들이 맛있다고 해서 모두 개봉해 버려 선물을 못한 비운의 과자이기도 하다.

     

    과자 후기가 있어서 링크 ! --> http://blog.naver.com/nurimalo?Redirect=Log&logNo=110120622022

     

     

    시로이코이비토 과자 옆에서 같이 팔길래 구입한 과자.

    맛은... 너무 달고, 입안에서 씹히는 느낌도 그닦.

    다들 하나 시험삼아 주서먹고 나서 안먹던데.... 지금은 어디에 처박혀 있는지 모르겠다.

     

     

    이상 일본 출장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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