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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Mix & Match 믹스 앤 매치ENjoy CULture♬ 2012. 3. 3. 16:37
책 : 믹스 앤 매치저자 : 민상원, 박선영
출판사 : 나무수 2011.10.15
책소개 ↓
어찌어찌 흘러들어온 믹스 앤 매치~
스타일, Style에서 멀어지는 것 같기에 올해 부터는 멋 좀 챙기자는 욕심에 덥썩 물어버린 책!
그런데..
앗 불싸!! 책 내용에 남자의 스타일에 대한 문구는 한줄도.. 한줄도 없었다는 것.
그리하여 주위 여자사람에게 패스~
과연 내 지은은 이 공짜와 다름 없었던 책을 어떻게 보았을까?
(개인적으로 멋들어진 모델들의 사진들로 도배되어 있는 책이기에 나는 미용실에서 기다리는 기분으로 가볍게 봤다~)
☞책 읽기전 기대감
'나도 이제 옷 입는 센스가 업그레이드 되는 건가? 후훗!'
☞책 읽은 후
'공감이 별루.... 간간히 좋아하는 Style에서 재미가 좀 있긴 했지만.. 좋아하는 스타일? 시스룩♥!!'
(시스룩이 뭐였더라 ㅡㅡ;;)
'00아~ 책 잘 봤니?'
책의 코디를 설명하기 위한 모델들의 사진들이 있어 마치 잡지를 보는 듯한 기분으로 읽을 수 있어 금방 봤지만, 자기가 관심 있는 부분을 다시 찾아 세밀히 봤다고 한다.
하지만 공감이 잘 가지 않아닸다는 지인.
일단 공감이 가질 않았다고 하기에 이유를 물어보았다.
케이블의 Style on 같은 방송에서 나오는 장면들과 말들을 그저 정리해 놓은 것 같았으며.
책 내용이 브랜드적이고 옷들의 가격대가 전반적으로 높은데다가 대부분의 사진들이 외국모델. 외국 스타일 따라잡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단다.
아무튼, 일반인이 입었을 때 모습이 없어 아쉽고 옷 정리 노하우가 없어 아쉽단다.
(옷 정리를 못하는 군 ㅋㅋㅋ 뭔 남 말할 처지는 아지만 ^^)
그 이야기를 듣고 책을 슬쩍 보니 대부분이 오프스룩이나 특별한 날에 입을 만한 스타일? 어찌보면 그리 튀지 않고 무난한듯 보이기도 했다.
오피스룩에서 든 생각인데. 20대 초반이 아닌 20대 중후분들이 이렇게 입으면 멋스러울 듯.
하지만 !! 옷에 대해 100개의 아이템 정도를 가지고 있으면 이미 자신만의 스타일이 있을것 같고, 책에 있는 브랜드들로 옷장을 채우고 있는 분들이라면 이정도는 입고 다닐 듯~
이부분은 순간적으로 든 생각 정도?ㅎㅎ
"이제 좋았던 점을 말해보렴?"
살짝 고민하는 중.. Loading..............
'쇼핑에 대한 정보? 또, 첵에 소개된 체형이 한정적이라 아쉽지만 자기체형에 맞게 가방매는 법이 가장 좋았어!!'
추가로 옷이 베이직한 아이템들이라서 무난하고 실용적이라는 지인의 추가 답변이 있었다.
그리고 이어지는 작은 탄식.
'이렇게만 입을 수 있으면 이쁘긴 할것 같아.'
길거리를 돌아다니다 보면 대충 옷을 입고 다니는 분들도 많고.
여기지기 비슷한 옷차림들을 많이 보게된다. 비슷하다는 말은 다르긴 한데.. 크게 부각 시키는, 한마디로 튀는 요소가 없어 보인다.
혹은, 너무 튀어 이쁘지 않거나.
무난하지만 이쁘고 뭔가 다른 것 같은 매치. 책에데해 대화를 하면서 지인이 말한 '쇼핑에 대한 정보'가 바로 이런 뭔가 다른 부분을 찾아서 고르는 눈썰미임을 알 수 있었다.
다 봤으니 돌려 줄것 처럼 굴던 지인. 그!러!나! 결국 쇼핑 좋아라 하는 동생 보여준다며 들고 가버림. 헐~
아무튼 내가 남자다보니 이 책이 가버치를 하는지 않하는지는 잘 모르겠다 @.@
이책을 추천한다면?
'여성스러운 스타일이나 원피스 종류를 좋아하사는 사람에게 좋을 것 같아'
'음.. 작아보이게 하는 노하우가 있어 체격이큰 여성에게 도움이 될듯~'
'파티의상도 있어서 파티에 뭘입고 가야하는지 고민하는 파티장 초보(?)들이나 파티를 즐겨하는 분들에게 추천!!'
<가장 좋았던 부분 중 하나였다는 악세사리 및 가방 보관법!>
이상으로 일반적인(응?) 20대 중반 여성의 시선에서 본 믹스 앤 매치 였답니다!! :p'ENjoy CULture♬'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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