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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린플러그드 레드 2012. 후기 (Green Plugged RED)
    ENjoy CULture♬ 2012. 1. 30. 01:16

    한 겨울의 펼쳐지는 뮤직 페스티발 그린플러그드~ 19금이라 레드!!를 표방한 락페~
    내 텃밭인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다.
    이글은 2박 3일 간의 미친짓~ 의 후기다.





    @첫쨋날.
    4시에 도착한 킨텍스 안 공연 장은 이렇게 썰렁했다. 그나저나 무대도 겁나 크네.
    과연 저무대를 돗보이게 많은 사람들이 와줄 것인가?


    RED 분위기


    이번 그린플러그드는 말이쥐. 망했음.
    사람들이....



    이게 다임.
    첫째날은 금요일이니 그러려니 했는데. 토요일도 한 1000명 왔을 라나?

    나는 돈 다~ 내고 들어온 입장으로써 짜증났던 부분
    1. 왜케 사람이 적어 썩을!
    2. 왠지 온 사람의 반은 초대권 및 관계자 같은 느낌.

    홍보를 너무 않한듯~ 락 좋아라하는 사람들도 은근히 많이들 모르더만~
    EBS 헬로 루키 결승때 보다 사람이 적은것 뭥미?
    라인 없이.. 너무 인디 스러운데 비싸서 그런가?
    19금이라고 고딩들 못오게해서 그런가?

    암튼 망했음.
    내년에 또 열릴 라나?

    개인적 RED!!!

    일단, 적은 관객인데도 열정을 받쳐 연주하시고 놀으신 밴드들에게 깊은 고마움을 전하고 싶습니다.
    당신들이 진정한 프로!!!!

    일단 미친듯 즐거웠음~
    딴사람들 눈치를 OFF 시키는 순간부터 .... 음악이 사람을 미치게함. 앗 정정 락이 사람을 미치게함.

    처음에는 너무 적은 관객들 땜에 분위기도 안나고 좀 그랬는데...
    시간이 밤으로 달려갈수록 오히려 널널한 공간에서 사람들 부닥칠 일없이 방방 뛸수있어 좋더만~ㅎㅎ

    홍대 쪽에서 놀일이 없던 관계로 MP3로 만 듣더 몇몇 밴드들의 라이브를 듣고 알게된것이 가장 큰 소득?
    역시 라이브로 보고 듣는 거랑 MP3로 음악드는건 아이유와 심봉선 급 차이였음 ㅎ


    가장 좋았던 그룹을 몇개 꼽자면.

    1.UV - 방송과 이어폰으로 듣는 노래는 별로였는데... 완전 시간흡수자. 왜 2011 지산락페 최고의 공연이었다는 말들이 있었는지 알만함.

    2.Marianas trench - 케나다 그룹임. 무대 매너 쩔어주시고~ 목소리 죽이시고. 매력있어서 케나다 사는 분에게 물어보니 별로 유명 하지 않다는 대답이..

    3.The Koxxxx - 락계의 아이돌인지 알겠음. 어서 쭉쭉 커라~ 음악 아래 뛰다보면 엔돌핀이 아주 섹쉬하게 돌아~ㅎㅎ


    4.버벌진트 - 여성관객들 아주 쓸어짐. 나는 목소리 느끼하고 그런데.... 귀에 착 감겨~


    5.Electirc visor - 헬로 루키에서 알게된 그룹. 다들 현직 대딩~ 맞나? 암튼, 디스코틱 음악인데~ 걍 내취향 인듯.  애내도 유명해졌음 좋겠당.


    6.겔럭시익스프레스 - 가장 많은 관객들을 무대앞으로 끌여들인 그룹 중 하나. 펜타에서 저질체력으로 인해 안본게 지금와서 후회가.. 얘내 라이브도 마약임~


    7.W&Whale - 넘 매력적인 그룹~ 마치 잔혹 동화책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야 ㅎ



    @UV


    @Marianas trench

    @The Koxxx


    @버벌진트 (핸폰 사진 중 가장 잘 나온 듯)


    @Electric visor
    (유튜브에서 검색하면 동영상 몇개 않뜨냉. 자체적으로 이쁜거 하나 찍어서 올리면 나같은 팬은 좋아라 들을 텐데.)

     

    @W&Whale

    @겔럭시 익스프레스

    핸드폰으로 못나온 사진... 사진이라도 올리지 않으면 너무 썰렁할것 같아 올려본다.뿌잉뿌잉 XD

    개인적으로 노래 가사를 알 수 있는 우리나라 락이 신나긴하지만.
    일본 그룹(Sokave Keiichi band- 무대 매너, 일본 영화 속 락밴드의 모습 그대로 였음.), 해외 락벤드를 볼때랑 10% 무언가 부족해 보인다.
    시장 규모가 달라서 그런지, 밑에서 바치고 있는 그룹들의 내공이 다른지 몰라도.
    개인적으로 락도 다시 주류가 되었으면 좋겠음.

     

     






    @Marianas Trench - Haven't Had Enough (오 뮤빅도 있네 ㅋㅋ)


    @Marianas Trench - Good to you


    @Sokabe Keiichi Band - 은근 일본 락 좋아라 하는 분들 사이에 유명한가 보다.

    2012. 5월에 있을 야외 그린플러그드를 기다려봅니다~ 또한 여름에 있을 무수한 락페들도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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