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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살 그리고 29일 배낭여행]피렌체-베키오 다리,젤라토.현실과 다른세상_ 여행 2011. 10. 9. 23:30
작은 소도시.. 그러나 많은 것들이 꽉꽉 들어찬 도시 피렌체. 스치듯 지나가버린 '산타크로체 대성당' 이 있으며, 시간이 없어 들리지 못한 '우파치 미술관' 많은 조각 상들이 주변에 있는 '베키오 궁' 현지인들이 '우파치 미술관'보다 더 많이 찾는다는 '피티궁'. 귀금속 상이 몰려 있으며 '단테의 다리'라고 알려져 있는 '폰테 베키오' 다리. 황당하긴 하지만.. 먹어보면 이해가 되는 젤라토 집이 있는 곳이 내가 몸으로 느낀 피렌체이다~ 베키오 궁 앞 시뇨리아 광장의 모습. 헤라클레스 조각상인줄 알았는데... 미켈란 젤로의 청년 다비드 상이란다. ㅡㅡ;; 시뇨리아 광장, 베키오 궁전 옆에는 이렇게 많은 조각상들이 있다. 마치 거리가 하나의 전시장 같다~ 희대의 조각 상 밑에서 쉬거나 카메라에 담기 바쁜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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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살 그리고 29일 배낭여행]피렌체, 냉정과 열정사이의 두오모.현실과 다른세상_ 여행 2011. 10. 9. 22:26
많은 아사아의 여행객들이 영화 '냉정과 열정 사이'를 보고 피렌체를 찾는 다고 한다. 나는 '냉정과 열정 사이'를 책으로는 보았으나 영화로는 보지 않았다. 그래서 왜그리 다들 피렌체의 두오모에 오르고 싶은지 모른다. 그렇게 두오모가 있는 피렌체에 온 나. 과연 피렌체는 나에게 어떤 도시로 다가올까? 지도를 보며 두오모를 찾아가는 길. 앗! 저기 두오모가 보인다~ 카메라에 다 담을 수 없는 크기의 두오모. 두오모 하면 붉은 원형 모양들을 많이 생각하지만 요렇게 생긴 쪽도 있다. 살짝 맛보는 대성당 두오모. -------------------------- 이 대성당 두오모는 1386년에 쟝 가레앗쵸 비스콘티에 의해 착공해 약 500년의 시대를 거쳐 나폴레옹의 명령에 의해 완성되었다. 그 장대한 건축은 전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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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늦은여름.. 강화도, 그리고 석모도를 가다.현실과 다른세상_ 여행 2011. 10. 5. 12:25
늦은 여름, 그들은 왜 강화도, 석모드를 갔나!!! 왜 갔을까?ㅎㅎ 이유가 뭐있겠어~ 여름내내 고생한 우리 팀. 스트레스도 풀고 맑은 공기 속에서 간단한 술한잔 먹기 위해 간거지!! 여름의 막바지 9월 17일에 시작 한 여행. 1박~ 2일!!!!!!!!! 놀러가서 가장 필요한건 뭐? 노는 것도 좋지만 일단은 금강산도 식후경 아니겠는가~ 간단히 3만원어치 살려 했는데... 10만원이 나오다니. 오늘 물가가 요렇다는걸 알아버렸다. 1박 2일 일정을 잠시 살펴보자면. 강화도 동막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외포항~ 석모도에서 ATV!! 자연친화적인 밤을 보내고 다음날 보문사에서 정신 수양을 쌓은 후 인천으로. 근데... 계획적으로 흘러갈까?ㅎㅎ 썰물로 인해 깊게 빠져나간 동막 해수욕장. 질퍽하게 펼쳐진 갯벌이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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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달링~ & 2011 대학로 축제의 현장.ENjoy CULture♬ 2011. 10. 3. 15:03
간만에 있는 예랑 카페 번개!! 산뜻하게 가을 공기도 마실겸 나들이간 대학로. 운이 좋은 건지 어제에 이어 여기도 행사중~♡ 출판도시에서는 북소리 행사가 하더니 요기서는 제 10회 대학로 축제가 한창!! 제목 : 연극 달링 장소 : 대학로 공간아울 날짜 : 2011년 10월 2일 2시 공연 “How many darlings do you have?” 남자의 98%는 정직하지 않게 태어났습니다. 하지만! 2%의 예외는 있죠. 지금 당신의 가슴속에 그 사랑, 놓치지 마세요. ------------------------------------------------------------------------------------------------------------- 바람둥이 경영이사 ‘톰’ 과 럭셔리한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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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살 그리고 29일간 배낭여행] 세계에서 가장 작지만 가장 강한 나라 바티칸!현실과 다른세상_ 여행 2011. 9. 21. 00:06
바티칸. 교황이 다스리는 나라. 무교인 나도 바티칸을 방문한다는 생각에 설레는데.... 신자들은 바티칸을 방문 하면서 어떤 생각과 느낌 일지 살짝 궁금해 지네. 바티칸을 둘러 싸고있는 벽 이자 국경. 그리고 입장을 위해 줄서는 사람들~ 바티칸 정문. 미켈란젤로와 라파엘로 조각상이 떡 하니 버티고 있다. 근데 어느쪽이 미켈란젤로고 라파엘인건가? 흠.. 바티칸 입장은 마치 공항 입국 심사 처럼 진행된다~ 다른 점이 있다면 마지막에 입장권 표를 사야한다는... 근데 이 표 파는 놈들이 웃긴건 누가 이탈리아 남자 아니랄까봐 미인에게 겁나 매너가 좋다. 국제학생증이 있으면 입장권을 싸게 살 수 있는데.. 미인이면 아무거나 들이밀어도 깍아준다 ㅡㅡ; 바티칸에 들어가서 제일 처음 맞아주시는 교황님 상반신 동상.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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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살 그리고 29일간 배낭여행]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 엘마누엘레 2세 기념관, 나보나 &스페인 광장.트레비 분수현실과 다른세상_ 여행 2011. 9. 19. 21:11
로마의 모든 건물이 역사가 오래된 것은 아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기념관이다. 이 곳은 로마 교통의 중심인 베네치아 광장이랑 굉장히~~~ 가깝게 위치해 있다. 1861년 이탈리아를 통일하고 1870년 이탈리아 왕국을 세운 초대 국왕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를 기념하기 위해 지은 신고전주의 양식의 흰색 대리석 건물이다. 정면의 말타고 있는 기마상이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동상이며 그 아래에는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전사한 무명 용사를 기리는 불꽃이 늘 타오르고 있다. 특이한 외관 때문에 '웨딩 케이크'라고도 불리우는데......... 이 건물은 로마인.. 아니 이탈리아 인들이 싫어한다고 한다. 그 이유를 가이드에게 듣기는 했는데 기억이 잘.. 생각 나는 것은 이 건물로 인해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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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살 그리고 29일간 배낭여행]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콜루세움과 포룸 로마눔현실과 다른세상_ 여행 2011. 9. 19. 00:35
신화의 땅 그리스를 벗어나 간 곳은 로마. 도시 전체가 유적지라는 로마. 소매치기가 그렇게 많다는데... 공항에서 로마 시네로 들어오기 까지 고생이 말이 아니었다. 공항에서 물어보는 사람들 마다 다른 곳에서 버스를 타야 한다고 하니.. 말도 안통하고.. 우역곡절 끝에 버스를 타고. 버스 창가로 비치는 옛흔적들이 고스란히 묻어있는 건물들을 보면서 드디어 내가 로마에 왔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떼르미니 역에 도착해서. 모든 건물이 몇백년이 됬다는 이야기를 듣고 온 나에게 이렇게 많은 차들은 보는 나를 당황케 했다. 거대한 박물관이기도 한 로마. 여기는 건물들이 모두 몇백년이 되서 집을 수리 및 개조 하는 것도 쉽지가 않다고 한다. - 콜로세움 가는 길에 보게 된 연인들. 관광객? 아님 현지인들? 아무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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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레터스 투 줄리엣ENjoy CULture♬ 2011. 9. 13. 18:15
내가 피렌체를 찾았을 때..많은 한국 여행객들의 입에서 흘러나온 도시. 베로나. 베로나를 유명하게 만든 영화 '레터스 투 줄리엣'. 줄리엣의 집은 실제로 존재하며 벽에 붙이는 편지는 실제로 일정량이 모이면 걷어간다. 근데 실제로 답장을 해주는지는 모르겟고, 영화에서 처럼 벽돌 하나가 빠지진 않는다고 한다. 간만에 감성을 자극하는 영화, 그리고 아만다 사이프리드~!! 현실적이진 못하지만, 한번쯤 이런일이 실제로 있다면.. 그것이 50년 뒤의 클레어 이야기가 되었든, 소피의 이야기가 되었든. 비오는 풍경 조차 아름답고 행복하게 보이지 않을까? 그나저나 영화 속 베로나와 시에나 배경은 한적하고 아름답다. 훌쩍 떠나고 싶네, 그 곳으로~!! 클레어오 로렌조의 청첩장을 받은 소피. Dear Clair 'w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