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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언젠가는, 터키 리뷰Book Story 2014. 3. 22. 15:59
강제로 휴가를 쓰게되었다. 휴가를 반 이상 안쓰면 휴가 수당을 주지 않는단다. 거기다가 팀 상무님은 이런저런 이유로 팀원 모두에게 3~4일 씩 강제로 휴가를 써서 쉬라고 한다. 쉬고 싶을 때 연차를 쓸수 없고... 반 강제로 휴가 일정을 잡으니 짜증이 짜증이 짜증이.......+-- 그런데. 시간이 조금 지나고 보니 회사 생활에서 비수기 때 4일 이라는 장기 휴가를 내고 쉴 수 있는 기회가 별로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더군다나 총각이자 청춘인 나에게 이 기회에 어디 멀리 가볼까 하는 꼬라지가 슬글슬금 뿌리를 내리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결정 했다~ 터키!! 터키로 가보자고!! (사실 크로아티아로 가고 싶었으나.. 후덜덜한 비행기 값에 주변 국을 찾아보다 터키 비행기 값이 그나마 싼 것을 보고 결정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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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내가 사랑한 유럽 10 _ 대한항공 광고 넋두리감성_무리수♡ 2014. 2. 10. 13:09
요새 요 광고가 끌린다. 대한항공에서 광고중인 '내가 사랑한 유럽 10 시리즈'~ 일상이 짜증나고 점점 웃음이 도망갈 때. 앞도 뒤도 돌아보지 않고 모든걸 남겨둔체 훌쩍 다른 환경으로 떠나고 싶어진다. 나와 같은 이런 사람들에게 마구마구 떠나보라고 유혹하는 이광고... 매력있다, 정말. 근데... 어라? 왜 그리스가 없지? 내가 꼭 가보고 싶고, 가보고 싶어서 다짜고짜 떠난 그리스가 없다니 !>_ 그래서 찾아봤다. 유럽 시리즈에 언급된 나라들이 어떤 국가가 있는지 살펴보았다. 루마니아 불가리아 스위스 스페인 슬로베니아 이탈리아 체코 크로아티아 터키 폴란드 헝가리 11개국이다. 딱~ 대한항공이 출항하는 국가랑 일치하는 구만. 이놈의 시키들~ 사랑할 말한 국가 유럽에 11개 밖에 없나 ㅡㅡ;; 아무튼 잘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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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결말 및 줄거리(스포일러)Media Story 2014. 1. 23. 12:01
개그 코드도.. 스토리 전개도 김빠진 콜라같았던 영화. 하지만 끝까지 먹고 나니 맛이 색달랐던 음식 같았떤 영화. 아마도 스크린에서 보여주는 자연 경관과 월터의 느린 변화, 그리고 사진과 아름다운 장면을 대하는 사진작가 숀의 자세가 별미를 만들어 주는 듯. [인상 깊었던 "LIFE"의 모토] "To see things thousands of miles away, things hidden behind walls and within rooms, things dangerous to come to...to draw closer...to see and be amazed" ( 세상을 보고 무수한 장애물을 넘어 벽을 허물고 더 가까이 다가가 서로 알아가고 느끼는 것. 그것이 바로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의 목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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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명하고 깨끗한 밤하늘_칠레 아타카마 #1일상, Note 2014. 1. 15. 12:30
Ancients - amazing time lapse of northern Chile 2014년 1월 15일. '세계에서 가장 선명하고 아름답고 깨끗한 밤하늘' 이라는 제목으로 기사가 난 동영상. [기사 내용] 출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id=hot&sid1=104&cid=845614&iid=23081399&oid=105&aid=0000021121 칠레 북구 아타카마 인근의 고원 지대에서 촬영된 것이라고 한다. 12일 동안 촬영한 영상을 짧게 편집한 것이라고 하며, 이 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선명하고 깨끗한 밤하늘이 담겨져있다. 해발 2600미터인 아타카마 고원 지대는 밤하늘을 감상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장소 중의 하나로 전해진다. 카메라를 가진 사람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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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겨울 수덕사 _ 천천향 주변 관광지현실과 다른세상_ 여행 2014. 1. 2. 17:36
충남에 내려와서 그냥 집으로 올라오는 것은 미덕이 아니기에 리솜 스파 (천천향) 주변에 들릴 곳이 뭐가 있을까 하고 검색하다가 적절한 곳을 발견하게되었다. 바로 '수덕사' 믿는 종교가 없으면 어떠랴~ 겨울 산의 기운과 년말에 부처님에게 인사라도 하는 것도 좋지 않으랴~ 역시 어느 절이나 입구에는 똑 같은 음식들을 파는 가게들로 즐비하다. 수덕사는 처음 와보는데... 크고 사람이 많은 절인지 밥 집도 많고 더덕이라든가 나물 등을 많은 것들을 길거리에서 팔고 있다. 주차장 입구에서 풀빵이랑 와플을 파는 트럭을 만날 수 있는데.. 벙어리 아저씨가 파는 와플이 상당히 맛있다. 기대하지 않은 음식이라서 그런가? (풀빵도 함 먹어 볼걸...) 수덕사 가는 길에 꽈배기 엿을 판다. 쭉쭉늘어나는게 동심을 느끼게 해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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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겨울 스파캐슬 천천향, 자연의소리 펜션 후기현실과 다른세상_ 여행 2014. 1. 2. 16:09
13년의 마지막 주. 12월의 마지막 주말 충남 덕산군에 있는 '리솜 스파캐슬'과 근처 팬션으르 다녀왔다. 동네 근처. 수도권을 벗어나려고 여기저기 기웃 거리다가 (부산은 철도노조 파업으로 표가 매진.. 제주도는 비싸고..) 눈에 걸린 스파. 피로도 풀겸 좋을 것 같고, 온천 보다는 데이트하기 좋을 것 같아 선택한게 '리솜 스파캐슬' 일단 계획은 오전에 9시쯤 스파캐슬에 도착하여 오후 5시쯤 나와서 펜션으로 이동. 바베큐와 함께 휴식을 취하고 다음 날은 펜션 주변 산책한 후 돌아오는 것이었다. 의례 계획을 세우면 그대로 진행되지 않듯 이날 스파 여행은 스파에 도착한 후 부터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았다. 1.리솜 스파캐슬 후기. 일단 찍은 사진이 없음. 놀면서 사진 찍을려고 드퐁이(핸드폰)도 1회용 방수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