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_무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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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97 13화 명대사 '다음에.. 아니지금'감성_무리수♡ 2012. 9. 12. 23:48
이렇게 말해버리면 될 것을. 내 지금 당신이 좋으니 내 사람이 되어달라. 지금 당장 이렇게 말해버리면 될 것을. 그 예전에도 지금 이 순간에도 나는 그저 망설이고만 있었다. 지금보다 절실한 나중이란 없다. 나중이란 영원히 오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눈 앞에 와있는 지금이 아닌, 행여 않올지도 모를... 다음 기회를 이야기하기에는 삶은 그리 길지 않다. 게으름과 용기없으므로 지금을 포기한다면, 다음 기회도 희망도 없다. 지금 사랑한다면.. 최고의 타이밍은 바로.... 지금이다. 늦기전에 다가가야한다. 그리고 지금 고백해야한다. 나중에 무슨일이 생길지 모를 일이다. 다음기회는 영원히 오지 않을 수도 있다. -응답하라 1997 E13. 다음에.. 아니 지금 '나레이션 중' 멋진 나레이션. 달달하게 끌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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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콘서트] 일산 더 피아노_ 익숙지 않은, 그러나 익숙해지고 싶은 분위기를 만나다~감성_무리수♡ 2011. 12. 15. 23:53
학교 다닐 때... 가장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던 과목을 말하자면 '음악'시간이다. 음치에 박치에. 거기에 악기까지 못 다루니 음악 시간은 고통이었다. 그런데. 태어나서 처음으로 하우스 콘서트에 참여했다. 물런 구경만 했지만 ^^ 2011/12/10 PM - 9:00 PIANO 오늘은 어떤 글이 올라와 있나 '예랑'카페에서 눈팅을 하다가 발견 한 글 하나. 일산에 있는 '피아노'라는 Bar? 카페? 아무튼 이 곳에서 '하우스 콘서트'를 한다는 것이다. 뭐, 집에서 가까운 거리고, 하우스 콘서트라는 것이 뭐지 하고 궁금하기도 해서 참여하기로 결심. 프로건 아마추어건 상관없이 함께 어울려 음악을 나누자는 글에 '악기 같은거 연주 못 하지만 그저 구경만 해도 되나요?'라는 댓글을 달았다. 이렇게 나의 작은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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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되면...감성_무리수♡ 2011. 9. 5. 12:51
주말이 되면 말이지. 평일에 쌓였던 피로를 쉬면서 풀고 싶기도하다. 하루중일 자거나.. 아무 생각없이 리모콘을 돌리면서 말이다. 하지만.... 정말 주말이 되서 하고 싶은거 말이다.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다. 사실 어디론가의 여행보다는... 정말 보고싶은... 사람과 같이 있고 싶다. 아무말 없이, 느낌으로 무언가를 공유하고 있다는 기분과 함께 잔잔히 흘러가는 시간을 보내는. 그 자체가 마치 전분인 듯 그렇게. 하지만, 현실은 어디론가로 떠나고, 도착하는 곳에서 있는 것은 나 혼자 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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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카페] 카페 아리따움 선유, 양화 2011.05.06감성_무리수♡ 2011. 5. 8. 20:52
830 버스를 타고 일산에서 영등포로 넘어가다 지나가는 다리 위. 그 곳에 다리 위에 있는 두개의 카페~ 매번 지나치면서 '오~ 신기하네. 근데 저 곳은 차있는 사람만 오나?'라는 생각을 하곤 했다. 카페 앞에 잠깐 세워진 차들을 보면서 말이다. 그러다 문득. 날씨도 좋은데.. 한번 찾아가 보자! 바로 실행!! GOGO!! 당산에서 내려 찾은 13번 출구. 그리고 13번 출구 나오는 방향으로 쭉~~~ 직진하면 '선유로'가 나온다. 그 다리위 길을 따라 올라가면 '카페 아리따움 선유'를 볼 수 있다. '카페 아리따운 선유' 맞은편에 있는 '카페 아리따움 양화' 여기가 카페라고 말해주는 안내문? 밤 야경 사진이 걸려있는데.. 버스를 타고 지나 다닐 때가 주로 밤이어서 그런지 밤 풍경이 더 멋질 거라고 생각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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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출근해서 든 생각.감성_무리수♡ 2011. 4. 3. 11:38
방사능 비가 내린다는 주말. 비 대신 우중충한 하늘의 4월 3일의 일요일. 출근해서 본능적으로 네이트온을 키니... 역시 아무도 들어온 사람이 없다. 아! 직장인에게 황금 같은 주말에 이렇게 나와서 일을 해야하다니. 봄이 성큼 다가왔다고 어디론가 다들 가버린걸까? 아님 늦잠? 출근해서 짜증나는 것 보다 '할일도 없는데 돈 번다고 생각하자'라고 생각이 든다는것이 더 짜증이 난다. 돈이 중요하기는 하지만.. 요새 왜 일하는지 심각하게 모르겠다. 갚을 활부도 없고, 아직 부양해야할 사람도 없고. 놀러 가고는 싶지만 함께 할 사람도 없고.... 언제나 사표와 함께 훌쩍 떠나도 될 정도로 짊어진 짐이 없는데, 뭐가 나를 이렇게 하기 흥미를 잃은 일에 잡아 놓고 있는지.. 날씨 더운 날, 잔디 밭 나무그늘에서 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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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배경화면 꾸미기 후기- [레인미터 + 로켓독-]2011.01.23감성_무리수♡ 2011. 1. 23. 20:23
드디어 이번주 화요일날 컴퓨터가 도착! 노트북이 맛이 가기 직전인 상태로 근근히 버텨오다가 큰 맘먹고 산 데스크탑! 주말이 되서야 야근 + 야근에서 벗어나 제대로 PC를 만져볼 수 있게되었다. 에후~ 즉시~ 윈도우 7 + 요새 한창 중인 '테라'를 깔고 나서 새로 산 컴퓨터로 뭘해볼까하다가 인터넷을 눈팅 하던 중! 이게 웬걸!! 멋진 바탕화면들이 눈에 걸려버린 것이다. 어떻게 저렇게 꾸몄지? 하면서 검색해 보니... 레인미터라는 프로그램과 로켓독을 혼합해서 독특한 배경을 꾸밀 수가 있다는 것이다. 이런 특별할 것 하나 없는 이유로 배경화면 꾸미기에 손을 댔다. 그 후... 컴퓨터를 산 목적의 80%인 테라는 저~기 방콕으로 밀려나고 배경화면 꾸미기에 열심인 나! 좀.. 아니 많이 괜찮지 않나? 현재 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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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텍 X-mas 선물, Pepperidge Farm Cookie collection!감성_무리수♡ 2010. 12. 24. 16:41
23일 부터 무지 추워지더니....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인 오늘도 무지 춥구나~ㅜㅜ 25일 크리스마스는 눈까지 오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라는데.... 아무튼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우리 회사에 연내 행사 두가지가 있다. 하나는 상여급~ 두번째는~ 과자와 회장님의 크리스마스 카드~!! 매년 크리스마스 카드는 바뀌지만 과자는 항상 같은 과자가 나온다. 벌써 2번째 받는 이 과자가 어떤지 파해쳐 보고 싶은 쓸대 없는 호기심이 발동! 언제 부턴가 크리스마스 카드 한장 받기 힘들었는데, 이렇게 하나 받는 군. 카드안에 기프트 카드라도 하나 들어 있었으면 더 좋으련만... 위 과자는 PEPPERIDGE FARM(페퍼리지 팜) 이라는 읽기도 힘든 명칭을 가진 Cookie Collection! 자주 이용하는 네이버 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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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X100 Black & 간단한 출사 2010.11.01~05감성_무리수♡ 2010. 11. 8. 13:06
소니 알파 55와 NX100 사이에서 고민 하던 중... 결국 NX100을 지르다~ 사게된 계기는... 카메라에 취미가 있는지도 잘 모르겠고, 휴대성이 더 필요할 듯 한 이유 정도? 아무튼 취업 후 처음 갖게 된 전자 제품. 후훗~ 과장님이 아는 분을 통해서 삼성 직원가로 구매를.... 기본 + 단 20mmm 렌즈 까지 같이 구입~(김 과장님 ) 첫날 단렌즈만 오고 본체는 깜깜 무소식이라 '렌즈만 70만원 주고 산거 아니냐'는 말을 듣다가 드디어 10월 마지막 금요일에 본체까지 도착! 깜끔하게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고 해서 한강으로 출사를!!!! 계획 했으나 PS3 '캐슬배니아'로 인한 귀차니즘에 집 앞 '호수공원'으로 GoGo~ ^^ 지금 부터 사진 셔터만 눌러 본 NX100 출사~ 호수공원 가기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