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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06.16 첫 Blue Spirit 호텔 파티.
    ENjoy CULture♬ 2010. 3. 1. 16:05


    '스탠딩 파티 형식' <---이말에 중에 '형식'이라는 말에 주목 했어야 하는대.. ㅜㅜ

    파티 형식이라해서 클럽 분위기를 느낌을 가지고 기대를 하며 갔습니다.

    들어가기전 빽빽이 매우고 있는 사람들.. 첨에는 카운팅 티켓 버호대로 입장 시켜 준다더니... 결국 우루루~ 모려서 들어 보내 주더군요.ㅋㅋ

    처음에는 좋다고 느꼈습니다. 30분간만.ㅋㅋ

     입장하자 마자 스테이지 위에서는 Dj 분. 그리고 그 앞에 바싹 붙어서 밀착해 있는 사람들. 그리고... 흰색 탑을 입은 쭉빵 누나들~ 헤헤헤

    았! 자세히보니 마일들 세븐 담배를 한가득 들고 다니시더군요. 마일드 세븐 담배만 아니었다면 미소한방에 한명씩 낚았을 듯 한 분들..

    양쪽에 마일드 세븐 파는 부스가 하나씩 설치 되어있더군요.

     목도 축일겸 저는 맥주를.. 친구는 오랜지 보드카를.. 헛! 젠장 카스를 저더군요. ㅡㅡ; 나는 밖에 맥주 광고가 걸려있길래 그걸 주는 줄 알았더니.. 젠장.

    친구가 다가옵니다. 이 보드카.. 오랜지 주스 만따에 보드카는 스포이드로 몇방울 탄것 같다고..  ㅡㅡ;;

     

    빠른시간에 입장을 했기에 앞쪽으로 갔습니다. Dj 음악은 계속 나오는대  사람들은 멀뚱멀뚱 찾아 보고 있더군요.  10시.. 10시 30분... 시간이 흐릅니다. 사람들은 계속 멀뚱멀뚱..  다리는 아파 옵니다.

     뒤쪽에서 여자분이 이야기 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아~ 이거 언제 끝나! 게스트들은 왜 안나와!!!"

    짜증을 내는 듯.  불연듯 뭔가 잘못 돼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간간히 음악에 맞추어 몸을 흔드는 분들이 보였지만. 정말 간간히..

    나머지는 그저 얼음땡 놀이하다가 얼음 하고 있는 것처럼 가만히 있더군요. 그리고 오신 대부분이 스페셜 게스트들을 기대한듯...

     

    드디어 11시 10분쯤.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던 스페셜 가수 린이 오셨씁니다. 갑자기 뒤에서 밀려오는 압박감. 자연스럽게 앞으로 밀착이 되더군요.

    아~ 제가 키가 작은 관계로. 제 앞에 있는 대두 커플. 왜 다들 코구멍에 지폐를 넣고 싶은지..

    아무튼 린 > 길건 > 채연 순서로 나오시더군요.  그리고 앞으로 밀착은 더욱 가속화 되었습니다. 사진과 동영상 찍기에 난무하는 이들.

     길건 보다는 백댄서 여성분 한분이 매우 매력적이시더군요~ 무훗~^^

    분위기가 꼭 연예이들 첨보는 사람들 처럼 앞으로 몰려서 팔을 움직이기도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너무 오래 서있어서인지 반응도 적은 듯 했습니다.

    아~ 이게 아니야~ 하는 생각에 친구를 잡아 끌구 뒤쪽으로 빠져 나왔습니다.

    한결 살것 같앗습니다. 사람들 간격도 넓었꼬 오히려 앞 쪽 보다 스테이지가 잘 보이더군요. 그리고 음악에 맞추어 몸을 흔드는 분들도 많았구요.  앞쪽은.. 압축 상태 ㅋㅋㅋ

     팔하나 움직이기 힘든 곳에서 목빠지게 스페셜 게스트 처다보는 앞쪽을 바라보며 절로 눈가에 경련이..

     

     채연공연은 음악미스로 중간에 끈어지거나 한 부분이 반복되는 사태가 벌어졌는대 오히려 이런 경우가 흔하지 않아 더 잼있었습니다. 채연의 임기 응변이 멋지더군요. 보통 노래가 한 부분만 계속 되면 중간에 끈어 버리는대.. 계속 하더군요. ㅋㅋ 똑 같은 부분만. 

     

    드디어 Doc가 나타났습니다. 예상대로 열광 대는 분위기. 대부분 사람ㄷ르이 DoC를 보러 온듯~ 뒤로 빠진 우리는 널널 한 공간에서 신나게 뛰었죠 ㅎㅎ  말소리가 잘 전달이 안돼는 마이크에 Doc도 슬쩍 짜증을 내더 군요.

     

    DoC 앵콜만 3번? ㅋㅋㅋ 디오씨가 떠나니 사람들이 우루루 몰려서 빠져 나갑니다. 

    뒷풀이도 안하고 떠나는 사람들.  뒷풀이도 안하고 떠나기 바쁜 사람들... 뒷풀이도 안하고 차를 가지러 주차장으로 향하는......

    공연 내내 이쁜 옷 입고서 옆 쪽에 앉아서 담배를 피우시던 누님들. 목적이 몬지??ㅋㅋ

     

    이건... 파티도 아니고. 나이트도 아니고. 그렇다고 콘서트 분위기도 아니고. 콘서트였다면 더 열광적이었을 태고. 클럽이엇다면 춤추는 분들이 더 많았을 태고.  Doc가 나가가  Dj분이 음악을 다시 까시는대 모두들 빠져 나갑니다. 

     MTV 공개방송을 상가 난간에서 처다 보는 기분??? 울집앞 mtv방송 같은거 구경도 안하는 난 대. 방방 날뛰면서 스트레스 좀 풀고 싶어서 갔는대... 실망대 실망.

     

    택시기사 분이 그러더군요. 벌써 파티가 끝났냐고. 비스타홀에 있던 사람 다 나온것 같다고. ㅋㅋㅋ  젠장 택시비만 4만2천원 나왔답니다. 날샐 생각으로 갔는대 ㅜㅜ

    첨 가보는 호텔 파티에 인식이 나빠졌어요. 

    주책측에서 너무 초대권을 많이 뿌렸나~~

     

    P.s 밤이 되니 호텔 주변 경치 너무 멋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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