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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여행] 스카이트리 및 기념품 사기 좋은 아사쿠사
    현실과 다른세상_ 여행 2013. 5. 31. 00:31

    도쿄 여행 1일차, 스카이 트리. 기념품 사기 딱 좋은 아사쿠사

     

    나리타에서 도쿄역으로 도착.

    도쿄역에서 잠깐의 시간 동안 일본의 분위기를 느끼며 조금이나마 현지에 적응 한 후 다음으로 이동한 곳은 바로 [스카이 트리]였다.

    스카이 트리는 도쿄타워 이후 고층 빌딩들로 인해 전파가 나빠지자 더 높게 건설 한 전파탑이자 새로운 도쿄의 관광 명소!!

     

    햐~높기도 하다, 정말.

     

     

    도쿄 타워를 대신 할 차세대 관광 명소인 [스카이 트리].

    세계 건출물로는 '부르즈 할라파' 다음으로 높은 건물이라고 하는데... 상술이 쩐다.

    층마다 올라가고, 더 높은 곳에 올라갈 때 마다 돈이 든다. 제일 높이 올라가려면 2500엔 가량이 든다는데..

    후덜덜한 가격인다,정말 @.@

     

    [스카이 트리]에 대한 생각의 변천사가 있으니~

     

    스카이 트리에서 보는 야경은 정말 멋질 텐데. --> 모리타워 스카이트리에서 보는 야경도 멋진데.. 2박 3일 여정에서 다른 여경도 봐야하는데... 고민이네 --> 낮에 스카이 트리에서 보는 전경을 볼 봐에는 옆 '소라마치' 31층에서 보는 무료 전망대 전경도 비슷하지 않을까? --> 도쿄 타워 전경 구경료가 2500엔인데.. 글러 바에는 '소라마치'의 'Top of tree'에서 200엔 짜리 코스 요리를 첫날에 먹는게 낫지 않을까?

     

    결국 일본에 도착해서 스카이 트리에 도착. 외관만 구경하고 [소라마치에] 들어가 31층 무료 전망대로 입성~

     

     

     

    [소라마치] 무료 전망대에 오르는 엘리베이터. 놀이기구를 타는 듯 귀가 멍멍하고 가슴은 두근두근 하다.

     

     

     

    [스카이 트리] 전망대에서 본 전경.

    도심의 야경이 유명하긴 하지만 낮에 보는 전경도 나쁘지 않다.

     

     

     

     

    [스카이 트리] 내부에 있는 기념품 샾.

    딱히 스카이 트리에 관심이 없어서 그런가? 모든 기념품들이 어설퍼 보이기만 할 뿐, 퀄리티 있게 지름신을 불러 일으키는 상품은 없더라.

     

     

     

     

    배도 출출하고, 도쿄 전경도 보았겠다~ 배를 채워야 하는데...

    식사 할 곳 여기저기에 왜이렇게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있는지... 결국 나와 친구들을 소라마치를 벗어나 줄을 서지 않고 맛나 보이는 가게를 찾기로 했다.

    근데, 우리는 몰랐다.

    일본에서 요로코롬 맛나거나 유명한 음식점에서 숟가락 젓가락을 들려면 기본 30분 줄을 서야 한다는 것을 ㅜㅜ

     

    개인적인 생각인데.

    일본에서 맛투어를 한다면 관광명소는 일단 포기해야 할 듯~ 먹을려고 기다리는 줄이 너무 길다.

    츠카지 시장 '스시다이' 횟집은 3시간은 줄서서 먹을 듯 한데, 놀이기구 타는 것도 아닌데 줄서다 시간 보내면 솔직히 관광할 시간이 없을 듯.

    일본은 음식이 워낙 맛있으니 '일본 관광' or '먹거리 + 쇼핑', 둘 중 하나를 딱! 선택해서 오는게 낳을 듯.

    한번에 두개다 하려는 욕심 많고 시간 없는 여행객은 시간에 쫒기고 마음에 쫒기고 스케줄에 좆겨 공황상태에 빠질지도...

     

     

     

    [스카이 트리] 앞 계천?

    개인적으로 이 계천을 보고 있으면 천계천이 생각나더라. 명박이가 이걸 보고 따라한 걸까? 흠...

     

    [소라마치] 식당가 줄을 기다리지 못하고 주변 음식점을 찾는 다고 발걸음을 옮겼는데... 결국 아사쿠사 신사까지 걸어가고 말았다.

    이유는.. 낯선 음식점에 함부로 들어가기 두려워서 '더 좋고 맛나고 운명처럼 땡기는 음식점이 있겠지' 라는 생각에 말이다.

     

     

     

     

    아사쿠사 근처에 있는 육교에서 볼 수 있는 [아사히 건물] + [스카이 트리]의 절묘한 풍경.

    아사히 건물을 지나오는 길에 견학 온 것 같은 학생들을 볼 수 있어서 '이거 아사히 건물 구경도 가능 하나?'라는 생가이 들긴 했지만.. 원래 목적으로 한 곳이 아니어서 그냥 지나쳤다. 그나저나 아사히 본사 건물 구경도 가능 한 걸까? 궁금하네 ㅎㅎ

     

    원래 아사쿠사는 원래 계획에 없었다.

    아사쿠사는 이미 내가 와본적이 있고, 친구들도 일본 전통 신사에 관심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럼, 아사쿠사 신사에 관심없는 3인방은 아사쿠사에서 무엇을 했을까?

     

     

     

    1일차 부터 기념품 및 지인들 선물 탐방 Rush!!! ㅋㅋ

    아사쿠사에서 파는 기념품들이 면세점 보다 살짝 비싸다. 아마도 도쿄 시내에서 파는 전통적,혹은 대표적인 (특히 고양이) 기념품들은 쉽게 여기서 구할 수 있다.

    여기서 파는 일부 기념품들은 면세점에서도 팔긴 하지만... 이곳에서 파는 기념품들 종류가 다양하다.

    참고로 표창도 판다 ㅋㅋ

     

    스카이트리에서 아사쿠사 까지 걷고, 일본에서 첫끼를 라멘으로 먹고(아사쿠사 골목에 있는 라멘 집. 먹을 만 했다.) 기념품 사느라 여기저기 돌아다니니 이거 몸이 삐그덕 거린다. 첫날 부터 이러니 남은 일정이 암담하다.

    평소에 운동 좀 할껄 ㅜㅜ

     

    일본에 11시 30분에 도착해 1시에 스카이트리 도착. 스카이 트리와 아사쿠사 기념품 사고 나니.... 헐~ 4시라니 ㅜㅜ

    시간 참 빨리간다, 빨리가~ @.@

     

    지친 몸을 이끌고 숙소에 잠시 짐을 푼 다음 갈 곳은 바로 야경이 멋진곳으로 유명한 모리타워~

     

    도쿄 첫날 오후 일정이 이렇게 계획과 다르게 끝이 났다.

     

     

    < 스카이 트리 기념품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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