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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여행]모리타워, 스카이덱에서의 야경
    현실과 다른세상_ 여행 2013. 6. 2. 20:55

     

     

    첫째날 일정

     

    스카이트리(도쿄 스카이트리 역) --> 아사쿠사 (걸어서), 기념품 구입 -->숙소 -->모리타워(롯폰기 역) --> 시부야(시부야 역)

     

    스카이트리 구경 후 잠시 개념을 한국에서 않가지고 왔는지 아사쿠사 까지 걸어갔는데... 완전 개념 이탈한 행동이었다.

    이 코스에서 2박 3일 체력의 50%를 깍아 먹은 듯~ ㅜㅜ

     

    캬홍이 선택한 야경, 모리타워!!

     

    일본 도쿄 여행을 오면서 내가 꼭해보고 싶었던 것이 바로 야경 촬영!

    오다이바에서 '레인보우 브릿지' 야경과 도쿄 시내의 야경.

    이중 도쿄 시내 야경을 볼 수 있는 곳이 몇 군데 있었는데, 새로운 Hot Spot '스카이 트리'와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모리타워 스카이덱'.

    고민고민에 도쿄 야경은 '모리타워 스카이덱'에서 보기로 결정!

    이유는 값도 500엔 저렴 하고, 너무 높으면 내 카메라에 제대로 안 담길 것 같고... 무섭기도 하고 ^^;;

     

     

     

    롯폰기역에서 내려 올라오면 보이는 거대한 거미 조각상. 이게 보이면 50% 찾은거나 다름 없다.

    거미 뒤로  'MORI ART MUSEUM TOKO CITY VIEW'가 보이는데, 다른데 정신 팔고 모리타워에 들어가지 말고 이리로 들어가면 된다.

    (TOKO CITY VIEW 간판 못 보고 괜히 모리타워 올라가서 삽질 했다는...ㅜㅜ)

     

     

     

    모리타워 주변에 이렇게 잘 디자인 된 쉴수 있는 곳이 있다.

    해가지기 전, 일찍 왔다면 이렇게 아픈 다리를 쉬며 잠시 주변을 감상해도 좋을 듯 하다.

    다리가 안아프다면... 아이쇼핑을 권해본다 ㅋㅋ

     

     

     

     

    'MORI ART MUSEUM TOKO CITY VIEW'가 보이는 가? 야경을 보고 싶다면 고민 말고 직진!!

     

    시티뷰, 그리고 보컬로이드 '하츠네 미쿠' 기념행사??

     

    기대하던 시티뷰 입성!

     

    응? 그런데 이게 뭐지? 이곳이 '아키히바라'로 돌변하게 하는 저건 뭔가!!

     

     

     

    너는 뭔데 시티뷰에 떡하니 있느냐? 

     

     

     

     

     

    52층 전망대 시티뷰. 이 곳은 그저 창 밖을 통해 도쿄 전경을 보는 곳만이 아니다. 데이트하기 좋게 레스토랑도 있고, 야경을 보며 한잔 할수있는 Bar도 있다.

    그런데... '아키히바라'에 있을 것 같은 분위기를 만드는 이건 뭐지??

    궁금해서 귀국 후 찾아보니 '보컬로이드' '하츠네 미쿠'라는데...

    아무튼 이 케릭터가 꽤나 인기가 있는지 이런 곳에서 특별 행사도 하는 걸 보니 일본에 왔구나라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했다.

     

     

     

    52층 시티뷰 입구. 딱 꼬집어서 표현하기는 뭐한데... 느낌있다. 근데 뭐라고 써 놓은 걸까? "Love is...."

     

     

     

    시티뷰 앞에 앉아 야경을 바라보는 데이트 족과 관광객들.

    다들 유리 너머 낭만적인 야경을 핸드폰과 카메라로 담기 바쁘다. 

    핸드폰의 카메라 성능과 DSLR 혹은 나처럼 미러러스 카메라 성능이 나쁘면... 찍힌 결과물에 좌절하고 스카이덱에서 멋진 결과물을 얻을 수 있길 빌게 된다. ㅜㅜ

     

    그럼 스카이덱은 어떻게 올라가느냐?

    52층 시티뷰 입장 전 옆에 다른 통로하나가 있다. 이 곳이 스카이덱으로 가는 통로임.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곳, 스카이덱!

     

    스카이덱에 올라가기 위해서는 500엔 어치 티켓을 다시 끊고 짐을 물품 보관함에 맞겨야 한다.

    스카이덱에는 카메라와 핸드폰 이외에는 가지고 가지 못한다. 

    덕분에 뿌듯하게 펼치고 있던 삼각대를 접어서 허탈하게 물품 보관함에 넣을 수 밖에 없었다. ㅜㅜ

     

     

     

     

    스카이덱의 모습.

    결국 스카이덱은 헬기 이착륙장을 개방한 것이었다.(대단한 상술~)

     

    시원한 밤 바람, 탁트인 전경은 52층 유리 너머로 보이던 풍경과 전혀 다른 느낌을 준다.

    야경을 찍기위해 고민 없이 스카이덱에 올랐지만, 굳이 사진 때문이 아니라서 500엔 차이에 스카이덱을 오를까 말까 고민 하다 그냥 유리 너머 야경만 감상하다 기회가 있어 스카이덱에 오르게 되면 분명 이전에 올라오지 않은 것을 후회 할 듯 한 곳이다.

     

     

     

    저~~~~ 멀리 스카이트리도 보인다.

     

     

    모리타워 지역에서 볼 수 있는 대표적인 야경 모습.

     

     

    꾹 누르면.. 커져요!!

     

     

     

     

    여담이지만.

    평평한 곳을 찾아 카메라를 올려 놓고 않흔들리지 않게 찍느라 안간힘을 쓰고 있는데... 겁나 좋아보이는 DSLR들고 연사로 쭉 찍고 어디론가 떠나는 외국인을 보고 카메라 하나 좋은 걸로 사야지 하는 결심을 하게 됬다.

    연사로 야경을 찍은 후 나와 눈이 마주친 외국인. 사진 한장 찍겠다고 개고생 하는 나를 보며 넌 무슨 생각을 했니? 이름 모를 외국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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