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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칵테일]칵테일 베이스_Cocktail base
    COCktail 2010. 3. 18. 13:12

    칵테일의 베이스에는 양조주, 증류주, 혼성주, 발포주 등이 있다.

    대표적인 양조주는 포도주이고 이밖에 맥주, 사케, 과실주 등도 있다.

    칵테일용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베이스는 증류주로 위스키, 브랜디, , 보드카, , 소주이며 발포주는 샴페인, 스파클링 와인 같은 술을 말한다.

    집에서 칵테일을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마트 등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술 혹은 집에서 남은 술로 만들 수 있는 칵테일 베이스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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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스키 보리, 옥수수, 호밀, 귀리 등의 곡류로 만들어진다. 곡류를 발효, 증류, 통 숙성이라는 세 가지 조건을 갖추어야 비로소 위스키가 된다. 장기 보관이 가능하며 숙성기간에 따라 상품의 맛과 품질, 가격에 차이가 난다.

     유명 제품으로는 발렌타인, 조니 워커, 시바스 리갈, 제이 앤 비, 딤플, 로얄 살루트 등이 있다. 아이리시 커피, 맨해튼, 하와이안 펀치, 올드 패션드 등의 칵테일을 만드는 베이스다.

     2 데킬라 데킬라는 수선과에 속하는 용설란을 발효, 증류해서 만든 술. 데킬라는 자극이 강한 재료와 조합이 잘 되고, 식욕을 돋우기 때문에 식전주로 어울린다.

     유명 데킬라 제품으로는 쿠엘보, 사우자, 올메카, 판초 빌라 등이 있다. 데킬라로 칵테일을 만들 때는 잔의 가장자리에 레몬즙과 소금을 묻히는 경우가 많다. 데킬라로는 마가리타, 데킬라 선라이즈, 골든 메달리스트 등을 만들 수 있다.

     3 리큐르 증류주에 식물성 향미 성분을 배합하고 다시 감미료, 착색료 등을 첨가하여 만든 술의 총칭이다. 세계 여러 나라의 식물을 원료로 하기 때문에 맛과 향이 다양하다. 카카오리큐르, 커피리큐르 등이 있다.

     대표적인 브랜드로는 큐라소, 베일리스아이리시크림, 깔루아가 있다. 깔루아에 우유를 믹스해 먹는 깔루아밀크, 피치브랜디에 사이다를 넣어 만든 블랙홀 등의 칵테일이 있다.

     4 보드카 감자, 옥수수, 호밀, 보리 등의 곡류를 발효, 증류해서 주정을 만들고 물로 희석한 다음 자작나무 숯으로 여과해 만든 술. 특별한 맛과 색, 향이 없기로 유명하다. 주스나 청량음료 등 어떤 재료와도 잘 조합되어 진과 함께 칵테일의 기본주로 각광받고 있다.

     유명 보드카 제품으로는 스톨리치나야, 주브로브카, 앱솔루트 등이 있다. 보드카 선라이즈, 블랙러시안, 섹스온더비치, 키스오브파이어 등 칵테일 바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칵테일의 기본주가 보드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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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주 한여름 갈증을 느낄 때 마시는 시원한 맥주의 맛을 싫어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맥주 칵테일을 만들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맥주의 강한 맛을 어떻게 조절하느냐는 것. 자칫 어울리지 않는 부재료를 섞었다가는 오히려 비위만 상할 수 있다. 

    맥주 칵테일로는 탄산음료와 섞어 만든 비어즈, 데킬라와 섞은 서브마린, 맥주와 진을 섞은 도그노즈 등이 있다.  

    와인 레드와인, 샴페인, 화이트와인 등 맛과 향이 다양해 부재료와 어우러지면 독특한 맛의 칵테일을 만들 수 있다. 레드와인에 레모네이드 등을 넣어 차게 한 스페인 전통술인 상그리아를 비롯해 샴페인과 오렌지주스를 섞어 미모사를 만들 수도 있다.

    와인을 베이스로 한 쿨러 스타일의 칵테일은 파티나 모임에 적합한 음료. 

    소주 소주는 특별한 향과 맛이 없어 칵테일을 만들기에 좋은 술이다. 시판되는 소주는 부재료와 1:1 비율로 섞고, 40도 이상의 증류식 소주는 소주와 부재료의 비율을 1:2로 하는 것이 좋다.

    소주 칵테일은 소주의 쓴맛은 사라지고 부재료의 달콤한 맛만 남아 여성들에게 인기가 있다. 

    사케 사케는 칵테일의 베이스로는 아직 활성화되어 있지 않지만 점점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에는 일본식 과일 칵테일인 사와가 우리나라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 

    사케는 우리 나라 소주와 달리 당분과 감미료 성분이 적어 보드카에 가까운 맛을 내므로 칵테일을 만들기에 좋다. 또한 도수가 25도 내외로 보드카보다 낮아 술을 잘 마시지 못하는 사람도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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