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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결말 및 줄거리(스포일러)
    Media Story 2014. 1. 23. 12:01

    개그 코드도.. 스토리 전개도 김빠진 콜라같았던 영화.

    하지만 끝까지 먹고 나니 맛이 색달랐던 음식 같았떤 영화.

    아마도 스크린에서 보여주는 자연 경관과 월터의 느린 변화, 그리고 사진과 아름다운 장면을 대하는 사진작가 숀의 자세가 별미를 만들어 주는 듯.

     

    [인상 깊었던 "LIFE"의 모토]

    "To see things thousands of miles away, things hidden behind walls and within rooms, things dangerous to come to...to draw closer...to see and be amazed"

    ( 세상을 보고 무수한 장애물을 넘어 벽을 허물고 더 가까이 다가가 서로 알아가고 느끼는 것. 그것이 바로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의 목적이다. )

     

    [인상 깊었던 장면]

    #1 아프가니스탄의 눈 덮힌 산 속에서 "눈 표범"을 찍기 위해 기다리던 사진작가 숀은 그토록 마주하고 싶던 순간을 만나게 된다.

    "눈 표범"을 만난 숀은 셔터를 누리지 않는다. 왜 찍지 않는냐는 월터의 질문에

    "어떤때는 안찍어. 아름다운 순간이 오면 카메라로 방해하고 싶지 않아. 그저 그순간 속에 머물고 싶지. 그래 바로 저기 그리고 여기"

    카메라로 방해받고 싶지 않았다고 말하는 숀.

     

    #2 잡지 폐간에 실릴 사진을 찾아 헤맨 끝에 결국 월터는 마지막 호의 표지를 보게 된다. 생각과는 달리 너무나 뜻밖이었던 표지...

     

    놓칠고 싶지 않은 순간, 그토록 기다리고 바라던 순간이 꼭 찾아 가기 힘들고 찾기 힘들고 돈이 많이드는 그런 것만은 아니었다.

     

    #3 아이슬란드 대자연을 배경으로 스케이트 보드를 타는 월터.

     

    모든 장면 중 살아 있다는 느낌이 강하게 느낄 수 있고 현제와 다른 삶에 대한 탐욕, 일탈에 대한 대리만족을 주는 장면이 아닐까? 

     

     

     

    [줄거리]

     

    해본 것 없음, 가본 곳 없음, 특별한 일 없음! 아직도 상상만 하고 계신가요?

    자신의 꿈은 접어둔 채 16년째 ‘라이프’ 잡지사에서 포토 에디터로 일하고 있는 월터 미티.
    해본 것도, 가본 곳도, 특별한 일도 없는 월터의 유일한 취미는 바로 상상!
    상상 속에서만큼은 ‘본 시리즈’보다 용감한 히어로, ‘벤자민 버튼’보다 로맨틱한 사랑의 주인공이 된다.
    어느 날, ‘라이프’지의 폐간을 앞두고 전설의 사진작가가 보내 온 표지 사진이 사라지는 일이 벌어진다.
    당장 사진을 찾아오지 못할 경우 직장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하게 된 월터는
    사라진 사진의 미스터리를 풀기 위해 연락조자 닿지 않는 사진작가를 찾아 떠나는데…


     <펼쳐보기 : 줄거리 및 결말>

     

    숀의 대사 중 " 아름다운 것은 관심을 바라지 않아 "라는 대사가 있다.

    관심을 바라지 않는 아름다움에 관심을 갖게하는 영화. 마치 여행과 모험을 부치기는 영화였다.

     

    [해본것 없음.]

    [가본곳 없음.]

    [특별한 일 없음.]

     

    특별한 경험은 용기와 결단에서 부터 온다. 한 살이라도젊었을 때... 질러보자. ㅋㅋㅋ

    아~ 여행이 땡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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