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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에서 만난 음식.
    현실과 다른세상_ 여행 2013. 4. 7. 22:33

     

    어디를 가면, 특히 생활 양식이 다른 먼곳으로 떠나면 우선적으로 걱정이 되는 것이 '의식주' 이다.

    어떻게 멋지게 입고 돌아디닐 것인가? 기왕 온 것 만난 음식이나 대표 음식을 먹어봐야 하고. 낯설은 곳에서 어떻게 편안히 잘것인가!!

     

    4일간 출장 중 옷 두벌과 별로인 호텔이었지만, 그래도 음식은 잘 먹은 듯 하다~ ^^

     

    1.LAX(로스앤젤레스)에서 만난 순두부

     

     BCD TOFU HOUSE, 일명 북창동 순두부~

    현지에 계신 상무님이 맛집이라고 우리를 대리고 가신 곳이다.

    맛은? 캘리포니아 쌀이 왠만한 국내 쌀 보다 찰지고 맛이 나더라. 또 Main 인 순두부도 맛나고, 자잘한 반찬들도 많이 나오고.

    미국에 와서 가장 맛나게 먹은 한국 음식이자, 한국 보다 맛있었던 곳!

     

     

    순두부 집 앞 주차장. 무슨 전시회 장으로 잘 못 볼수도....

     

    순두부 매뉴판. 한인들이 자주와서 그런지 한글로도 써있었어 좋았다. 이놈의 영어 난독증 ㅜㅜ

    Main dish combo를 주문할 때 순두부를 바꾸어 주문해도 된다.

     

    2. 햄버거의 원조 미국? T.G.I 잭다니엘 버거 & 맥도날드 빅맥!!

     

     한국에서도 그렇지만 미국에 와서도 변하지 않는 것 하나는 바로 '오늘 점심은 뭘 먹지?' 였다.

    미국에 왔으니 햄버거를 먹어야지! 라는 생각으로 선택한 햄버거~.

    캘리포니아에는 인앤아웃 버거 (IN-N-OUT Burger)가 유명하다는데... 근처에 없어서 결국 T.G.I에서 버거를  선택.

    (이동내는 밥먹으로 나가려면 20~30분 운전해서 나가야했다. 밥먹기 한번 힘들다 ㅜㅜ)

     

     

    [국내 T.G.I도 요런 분위기 였던가? 가본적이 있어야 비교를 하지 ㅜㅜ]

     

     

     [내가 선택한 잭다니엘 버거~ 절대 술이 아닙니다욧]

     

      

    수제햄버거라서 그런지 푸짐하다~ 같이 나온 감자튀김도 오동통하고 큼직한게 씹는 맛도 있고.

    특이한건 안에 들어간것이 소고기 인지.. 주문 받을 때 [Medium or welldone]을 물어보더라.

    아무 생각없이 미디움으로 달라고 했다가 핏물이 뚝뚝 떨어지면 어쩌나 걱정을 했다는 ^^;

     

    햄버거 하면 또 맥도날드 햄버거를 빼 놓을 수 없겠지? 바쁜 미팅으로 가는 길에 들린 맥도널드에서 '빅맥'을 먹었다는~

    국내에서는 절대~ NEVER!!!!! 맥도널드 햄버거를 먹지 않는데... 비교하자면 한국 보다 햄버거 사이즈가 크고 조금 더 푸짐한 듯~ 그래봤자 맥도널드 ㅡㅡ;

     

    3. 미국의 대표 맥주 'Budweiser'. 대표 맥주 맞겠지?

     

    LAX 첫날 디즈니 랜드 근처에서 간단히 음식을 먹을 일이 있었다. 그때 음료대신 시킨 버드와이져.

    미국 맥주하면 버드와이져지라는 생각으로 시켰다. 맛은??

    국내랑 똑같다~

     

     

    디즈니 랜드 옆에 위치한 많은 가게들 중 가장 독특해 보였던 음식점.

    몰랐는데 4월 초가 봄방학 시즌이라서 많은 부모들이 아이들을 데리고 이곳을 찾는다고 한다.

    이곳에 살면서 평생 한두번 오게 된다는 디즈니 랜드. 제대로 구경할려면 3일은 잡아야 한다는데...

    아무튼 그런 이유들로 가게에는 케릭터 분장을 한 것인지, 코스튬을 한 것인지 모를 사람들이 열심히 열량을 보충 중이었다.

     

     

     [기본 안주 + 버드와이져. 별다를게 없다]

     

    4. 공항에서 먹은 멕시코 음식.

     

    LAX 공항 근처는 멕시코 양식의 집들로 멕시코 분위기가 물신 풍긴다고 한다.(나도 상무님한테 전해듣고 그냥 그런가 보다 함.)

    그래서 멕시코 음식점들도 많다는데.. 잘못 고르면 돈날리는다는 멕시코 음식. 

    LAX --> SFO 로 출발전 공항에서 드디어 멕시코 음식을 먹게 되었다.

     

     음식 이름은 [Carnitas]. 맛은... 족발 맛에 .

     

     

    왼쪽 상단에 있는 것이 소스. 왼쪽 밑에 초록색 고추 으깬 것 같아 보이는것의 이름은 뭔지 까먹었지만... 몸에 좋단다. 맛도 나쁘지 않고.

    오른쪽 하단에 있는 것이 뭔가 으깬 것에 치즈를 뿌린 것인데.. 정체를 모르겠다.

    고기를 썰어 초록색으로 보이는것과 같이 집어서 소스에 찍어먹고, 옆에 살색으로 보이는 것을 밥대신 퍼먹었다 ^^;;

     

    5. 샌프란시스코에서 한식을 먹으려면??

     

    샌프란 시스코 다운타운 근처에 Japan 구역이 있다. 이곳에 일식집과 한식집이 밀집되어 있는데....

    '고려장'이라는 곳에 들어가 김치찌개를 먹어는데.. 맛은... ㅜㅜ

     

     

     

    근처 일본 선술집들이 있어 잠시 들려 꼬치에 사케 한잔의 유혹을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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