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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X100 Black & 간단한 출사 2010.11.01~05
    감성_무리수♡ 2010. 11. 8. 13:06

    소니 알파 55와 NX100 사이에서 고민 하던 중... 결국 NX100을 지르다~
    사게된 계기는... 카메라에 취미가 있는지도 잘 모르겠고, 휴대성이 더 필요할 듯 한 이유 정도?
    아무튼 취업 후 처음 갖게 된 전자 제품. 후훗~
    과장님이 아는 분을 통해서 삼성 직원가로 구매를.... 기본 + 단 20mmm 렌즈 까지 같이 구입~(김 과장님 )

    첫날 단렌즈만 오고 본체는 깜깜 무소식이라 '렌즈만 70만원 주고 산거 아니냐'는 말을 듣다가 드디어 10월 마지막 금요일에 본체까지 도착!

    깜끔하게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고 해서 한강으로 출사를!!!! 계획 했으나 PS3 '캐슬배니아'로 인한 귀차니즘에 집 앞 '호수공원'으로 GoGo~ ^^

    지금 부터 사진 셔터만 눌러 본 NX100 출사~
    호수공원 가기 전 집 앞...이 아닌 뒷 길~ 별볼일 없다고 생각한 조형물이 찍어 놓고 보니 폼 좀 나는군.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다. 그리고.. 가을 포스를 마음 껏 뽐내는 공원 입구~ 운동 나온 사람, 데이트 하러 온 사람. 쉬어(?)가는 사람. 그리고 사진 찍으러 온 사람들. 많다 많아~
    고양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피프틴' 정확히는 모르지만 자전거를 빌려서 타다가 다른 곳에 이런게 있으면 반납하면 되는 듯.. 매니아들도 있다던데 ㅋ
    돌아 다니다 보니 이렇게 숲을 관객 삼아 기타 연주.. 아니 연습을. 지나가는 사람들이 신기해서 한번씩 처다보고 가든데. 용기가 대단하도고 해야하나. 나도 신기해서 사진기 들었다가 눈이 마주쳐버렸다는... 민망해서 다른 곳 한번 찍어주고 도찰 시도 ㅋㅋ
    억새풀이 맞나? 아무튼 호수가 근처에 억새풀이 흐드러지게 피어있다. 내 키만한 높이의 억새풀. 카메라 들고 있던 사람들은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한장씩 담아가길래 나도 담았버렸내.
    유명한 노래하는 분수대 옆에 보면 이렇게 조그마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곳이 있다. 포근한 날씨라 아직 까지는 이렇게 애들 놀라고 부수를 틀어 주는 듯~ 공원에 클래식 음악이 잔잔하게 깔리지만 아쉽게도 노래하는 부수대는 휴면 중. 아직 저녁이 아니라서 그런가ㅡㅡ;; 집앞이라도 자주 오질 않으니 언제 하는지 도통 알 수 가 없내.
    호수에서 몸 풀고 계시는 오리님들~ 사진에 담지 않았지만 호수 근처에 오리들이 물놀이 하다가 앉아서 쉴 수 있는 긴 받침대가 있다. 여름에 오면 물가에서 올라 온 오리들이 사람들 뒤를 쫒아가는 장면도 가끔 볼 수 있다.(여름에는 뻥튀기 상시 준비?) 
    호수 공원을 반 쯤 돌다보면 볼 수 있는 정자. 그냥 지나 치려 했으나.. 주변에서 '이게 유명하데~'라고 해서 한장 찍긴 했는데.. 뭐가 유명한지 ㅡㅡ;
    교회에서 온 학생들~ 기타음에 맞춰 찬송가를 부르더니 뜬 금없이 짝짓기 게임을.. 쿨럭. 게임 진행은 기타치는 사람이 하더군. 암튼 청춘들 발견 해서 도찰 성공!

    많은 사진을 찍었는데.. 정작 드는 생각은 '일반 카메라도 이정도는 나오잖아~'였다. 카메라에 취미 붙이기 힘들겠다는 생각이.. 이러면 안되는데 ㅜㅜ
     카메라 입문 책이라도 하나 사서 이것저것 해봐야지 하면서 교보문고 싸이트 뒤지다가 결국 베스트 샐러가 뭐있나만 보다가 창을 닫았다는. 
     여기까지 새로운 친구 NX100과의 첫 나들이. 

     참, 모든 사진은 기본 렌즈 20-5mm iFN으로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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