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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여행]오다이바, 로맨틱한 그곳
    현실과 다른세상_ 여행 2013. 8. 3. 12:04

     

    오다이바는 각각의 건물이 이어져 있어서 한쪽 방향으로 돌다보면 주변 건물 거의 모두를 들릴 수가 있다.

    가볍게 공원 산책 하는 기분으로 돌아다니면서 쇼핑과 관광을 한번에 할수있는게 가장 큰 장점인 듯.

    이런 구조로 만들어 놓은게 쇼핑을 위한 것이긴 하지만... 어쨌든 공원과 문화 시설을 곳곳에 배치하여 자연스럽게 찾아온 사람들을 쇼핑을 하게끔 만드는 듯~

     

    오바이를 온 주목적이 레인보우 브릿지 야경과 검단 모형을 보기 위함이어서 많은 정보를 알아보고 오지않았었다.

    정보를 별로 않챙긴체 보게된 오다이바 건물 내부의 분위기는 데이트하러 올만하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1.뜻밖의 풍경. 자동차 박물관.

     

     

     

    어떤 건물인지 생각이 않나는데.. 건물로 연결된 보도블럭을 따라 건물로 들어가니 떡 하니 요런 분위기로 나를 맞아줬다.

    음... 미국? 케나다? 미주 쪽 1900년대 분위기를 재연한 듯한 '자동차 박물관'.

    다영한 분위기로 디오라마된 자동차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어 자동차 디오라마를 배경으로 사진 한장 찍기에 좋다.

    관광객? 쇼핑객을 생각해서인지 앉은 곳도 있다는... ㅎㅎ

     

    2. 그 유명하다는 라멘 국기관!!!!

     

     

     

     

    오바이바에서 한끼를 먹는다면 무조건 들려서 먹어야겠다고 마음 먹은 그 곳! 라멘국기관!!

    지난 일본 출장에서 먹은 라멘은 맞있었고, 일본여행와서 아사쿠사 신사에서 먹은 라멘에 약간 실망했던 터라 러멘 국기관은 설렘반 두려움 반이었다.

    두려움은... 이렇게 찾아왔는데 맛이 없으면 어떡할까에 대한 두려움이랄까? 츠키지 시장 초밥 악몽을 여기서 다시 재연되지 않기를 바랬다.

     

    위쪽 라멘은 내가 시킨 것이고. 밑에 붉은 라멘은 친구가 시킨 라멘.

    붉은 라멘은 매운 맛 선택이 가능 한데.. 한명은 강으로 시켰다가 먹는 도중 내가 왜이걸 시켰을까? 여긴 어디?라는 공항 상태 초기를 경험할 뻔 했음.

    붉은 라멘은 중간 단계로 ^^

     

    아무튼 위 라멘 이름은 잘 모르겠지만..(사진 보고 찍어서 달라고 했으니 ㅎㅎ) 내가 고른 육수우린 라멘이 돈이 아깝지 않을 맛이었기에 만족!

    교자는.. 글세? 만두가 더 맛나는 듯.

     

    3.비너스 포트 Venus Fort

     

     

     

     

    건물 내부로 들어서자 인테리어에 눈이 동그래 졌다.

    쇼핑하는 사람들 보다 손잡고 걸어다니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럴만 하다.

    연인과 함께 돌아다니고 싶은 분위기의 인테리어 라니 @.@

     

     

     

     

     

     

     

     

    로마 시대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인테리어는 마치 연회장에 온 것 같은 착각을 들게 할 것 만 같았다.

    요런 연회장이나 파티장에서 놀면 꼭 중세 귀족이 될 것만 같지 않을까?

    하지만 여기는 쇼핑 타운이라는 거~ㅜㅜ

     

    건물 밖에는 대관람차와 오타쿠적인 요소들, 유람선들이 있는 오다이바.

    건물 안에는 멋진 인테리어와 여러가지 문화적인 요소들이 들어 차있다.

    분위기에 취해 돈을 쓰게 만드는 곳이지만, 요런 분위기에서 데이트를 한다면 쓰는 돈이 아깝다는 생각은 별로 않날듯~

    오다이바를 와보니 왜 이곳이 데이트 천국, 커플 낙원인지 알겠다.

    다음에 오게된다면....남자들이랑 오지 않으리......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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