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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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살 그리고 29일간 배낭여행] 그리스의 나폴리, 나프폴리오!!!현실과 다른세상_ 여행 2011. 9. 13. 13:16
항상 여행에는 생각지도 못한 일들이 벌어진다. 다음 여행지인 로마를 가기위해 아테네를 들어가기 까지의 과정. 그리고 계획에 없던 아름다운 장소를 방문하기 까지 말이다. 그리스 총파업을 격다!! 미코노스의 짭은 3일간의 휴식을 뒤로하고 아테네 피레우스 항구로 가는 10시 45분 페리를 타기 위해 아침 일찍 일어나 신 항구로 향했다. 신 항구에 도착했을 때 나는 장소를 잘 못 찾은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분명 어디론가로 떠나는 관광객들이 많을 것이라고 예상 했는데.. 사람들이 몇 없던 것이다. 여행객들을 낚는 호객꾼들도 보이지 않고 말이다. 불안한 마음에 점점 시간은 흘러가고.. 그렇게 페리가 도착 할 시간이 지나버렸다. 분현듯 나오기전에 머물던 주인 집 할아버지가 뭐라고 했던 말이 떠올랐다. 그리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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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살 그리고 29일간 배낭여행] 미코노스 섬- 플라티니 얄로스 & 파라다이스비치.현실과 다른세상_ 여행 2011. 9. 7. 23:12
미코노스 섬의 삼일쩨 아침이 밝아 왔다. '리틀베니스'에서 바다를 보며 눈꼽을 떼는 이 느낌.... 여유롭고 꿈만 같다. 아무튼 졸린 눈 비비며 어울리지 않게 식빵에 잼을 발라 먹고, 커피로 입가심을~ -Breakfast~ 빵과 다양한 잼, 그리고 커피 한잔~ 진짜... 질린다 ㅜㅜ 쌀이 그리워지기 시작~ - 해변으로 가는 버스표~ 가서 느껴보자,미코노스의 해변을~ 미코노스 섬 외각으로는 다양한 해변들이 있다. 산토리니 보다 넓고 아름다운 해변을 가진 플라티스 얄로스 해변(Platys Gialos)은 가족 단위의 휴양객들이 썬탠과 수영 뿐만아니라 각종 수상 스포츠가 가능한 곳이다. 델로스 섬을 마주하고 있으며 작은 하얀 모래가 인상적인 아기오스 이오안니스(Agios Ionnis Ornos)해변. 다른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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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살 그리고 29일간 배낭여행] 미코노스 섬. 풍차가 있는 곳.현실과 다른세상_ 여행 2011. 8. 30. 22:30
그리스 여행 5일째. 드디어 포카리 스웨트 촬영지이자 풍차로도 유명한 미코노스 섬에 도착!! 산토리니와는 다른.. 온통 하얀 집들이지만 뭔가 다른 듯 한 분위기. 하루를 계획하고 왔다가 3일을 머물러 버린 곳~ - 미코노스~ 찍다 보니 매우 튀는 패션의 한분~ 이분이 여기의 분위기를 잘 나타내 주시는 듯~ 역시 항구에서 내리자마자 제일 처음 반겨주는 이들은 바로.. 호텔(이라 부르고 MT라고 불러야줘야 할 듯) 호객꾼들~ 일단 멀뚱멀뚱 그들을 처다보자 나랑 제일 가까운 아줌마 하나가 접근을 하신다. '학생~ 여기 좋은 방 있어~♡'라는 느낌으로 다가와 준비한 방 사진을 보여주며 설명을 해주신다. 하지만... 난 '됐고!! 하루에 얼마?' 라는 도도한 표정으로 자신있게 준비한 대사를 날렸다. "45 E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