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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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언젠가는, 터키 리뷰Book Story 2014. 3. 22. 15:59
강제로 휴가를 쓰게되었다. 휴가를 반 이상 안쓰면 휴가 수당을 주지 않는단다. 거기다가 팀 상무님은 이런저런 이유로 팀원 모두에게 3~4일 씩 강제로 휴가를 써서 쉬라고 한다. 쉬고 싶을 때 연차를 쓸수 없고... 반 강제로 휴가 일정을 잡으니 짜증이 짜증이 짜증이.......+-- 그런데. 시간이 조금 지나고 보니 회사 생활에서 비수기 때 4일 이라는 장기 휴가를 내고 쉴 수 있는 기회가 별로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더군다나 총각이자 청춘인 나에게 이 기회에 어디 멀리 가볼까 하는 꼬라지가 슬글슬금 뿌리를 내리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결정 했다~ 터키!! 터키로 가보자고!! (사실 크로아티아로 가고 싶었으나.. 후덜덜한 비행기 값에 주변 국을 찾아보다 터키 비행기 값이 그나마 싼 것을 보고 결정 했지만..